4일 간의 설날 연휴를 맞아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산 좋고 물 좋은 국내로 발걸음을 옮겨 보는 건 어떨까.
조용한 휴식과 나만의 시간을 즐기기에 딱인
잘 알려지지 않은 국내 여행지 네 곳을 소개한다.

경상남도 사천

항공우주박물관과 남일대해수욕장까지
하늘과 바다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경상남도 사천.
2.4km로 국내 최장거리를 자랑하는 사천바다 케이블카와
와인 저장고를 전시장으로 재탄생시킨사천 와인갤러리 등 볼거리도 다양하다.

 

가우도

사이트 http://www.gaudo.co/

‘가고 싶은 섬’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가우도.
섬 양쪽에 연결된 출렁다리를 통해 걸어서도 섬으로 들어갈 수 있다.
가우도복합낚시공원은 다양한 어종이 잡혀 낚시꾼들의 성지로 불리기도 한다고.
홈페이지 예약을 완료하면 1000m 하늘길을 가로 지르는 짚트랙 체험도 할 수 있다.

 

관매도

사이트 http://www.gwanmaedo.co.kr/

전라남도 진도에 위치한 관매도 역시 떠오르는 휴양지.
작년 7월부터, 진도항에서 출발하는 직항 노선이 취항 돼 보다 여유로운 여행이 가능해졌다.
관매도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마실길과 둘레길을 걷다 보면
천연기념물 212호인 웅장한 후박나무도 볼 수 있을 것.

 

가천 다랭이마을

사이트 http://darangyi.go2vil.org/index.php

남해에는 한 겨울에도 눈을 보기 어려울만큼 따뜻하다는 다랭이 마을이 있다.
108층 680개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다랭이 논이 이 마을만의 특징.
마을 주변에는 이락사, 용문사와 같은 역사적 유산부터
평화로운 경치의 독일마을까지 위치해있으니 꼭 함께 둘러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