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워진 동네 자양동 ②

새로워진 동네 자양동 ②

새로워진 동네 자양동 ②

새로워진 동네 자양동 ②

자양동 한적한 골목에 자신만의 색깔을 더한 가게를 찾았다.

막걸리를 위한 식공간, 희식주

음식을 먹는 손님과 요리하는 주인장 모두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공간 ‘희식주’. 인공감미료를 첨가하지 않고 쌀과 누룩, 물 이외의 부재료를 넣지 않은 것을 위주로 엄선한 ‘나루 생 막걸리’, ‘호랑이 배꼽 막걸리’, ‘선호 막걸리’ 등 막걸리 9종과 한식 요리를 선보인다. 거정석을 먹고 자라 식감이 쫀득하고 누린내가 적은 ‘문경 약돌돼지 고추장 석쇠구이’와 새우와 돼지고기로 속을 채운 ‘오징어 먹물 순대’ 등이 단맛이 덜해 쉽게 질리지 않는 막걸리와 좋은 궁합을 이룬다. 최대 4명까지 입장할 수 있으며 예약은 오픈 시간에만 가능하다.

주소 서울시 광진구 뚝섬로30길 41
영업시간 화~금요일 18:00~01:00, 토요일 17:00~01:00, 일 ·월요일 휴업
문의 010-9124-9112, @heesikju

커피로 연결된 사회, 식스 디그리스 커피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스페셜티 전문 로스터리 식스 디그리스의 한국 쇼룸. 100% 스페셜티, 열풍 로스팅, 물량에 관계없는 1인 로스팅 체제 등이 장점인 식스 디그리스의 원두를 소개하기 위해 쇼룸 형태로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메뉴는 오로지 커피만 제공하며, 보디감이 진하고 풍부해 박세준 대표가 호주에서 식스 디그리스를 국내에 들여온 계기가 된 ‘피콜로’가 가장 인기다. 원두 선택이 어렵다면 원두에서 느껴지는 톱, 미들, 피니시 노트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컬러 카드를 살펴보고 정해도 좋고, 주인장에게 부담 없이 물어봐도 된다.

주소 서울시 광진구 동일로2길 38
영업시간 월·화요일 12:00~18:00, 목·금요일 18:00~22:00, 토 ·일요일 11:00~20:00, 수요일 휴업
문의 02-6954-0161, @sixdegrees_oz

내추럴 와인의 시간, 에이커

내추럴 와인과 이에 어울리는 다이닝을 선보이는 내추럴 와인 바. 보틀 숍을 겸하며 때때로 시음회나 내추럴 와인 클래스 등의 행사를 열어 내추럴 와인을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단정한 롱 테이블 세 개로 자리를 마련한 것도 ‘에이커’에 모인 사람들이 한데 어우러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배려다. 여름에는 고수 오일을 뿌린 ‘광어 세비체’와 가벼운 화이트 와인으로 입맛을 돋우고 이탈리아산 서머 트러플로 만든 ‘여름 트러플’ 파스타에 레드 와인을 곁들여보길 추천한다. 블루치즈 크림에 파인애플과 피스타치오 브리틀을 올린 ‘파인애플’로 마무리하면 완벽하다.

주소 서울시 광진구 동일로4길 31
영업시간 화~일요일 18:00~24:00, 월요일 휴업
문의 02-461-2468, @acre_kr

와인을 좋아한다면 누구나, 노유

지금은 자양동 일부로 편입된 옛 동네의 이름을 딴 ‘노유’에서는 와인과 함께 ‘샤퀴테리 플레이트’, ‘잠봉뵈르’, ‘혼마구로 사시미’ 등의 간단한 안주를 준비한다. 좋은 술을 다양하게 들여오기 위해 와인 리스트를 따로 두지는 않지만 글라스와 보틀, 레드와 화이트 또는 스파클링 중 원하는 타입을 고르면 직접 와인을 선별해 들여온 주인장이 하나하나 보여주며 설명과 가격을 안내해준다. 운이 좋으면 하프 보틀을 접할 수도 있는데 최소한으로 배치한 은은한 조명 아래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혼술을 즐기기 좋다.

주소 서울시 광진구 뚝섬로24길 16
영업시간 일~목요일 18:00~24:00, 금·토요일 18:00~01:00
문의 0507-1321-7108, @noyu_letsdr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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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워진 동네 자양동 ①

새로워진 동네 자양동 ①

새로워진 동네 자양동 ①

새로워진 동네 자양동 ①

자양동 한적한 골목에 자신만의 색깔을 더한 가게를 찾았다.

따뜻함을 나누는 식탁, 비에이치 테이블

여러 베이커리 주방에서 차근히 실력을 쌓은 김보화 대표가 문을 연 올데이 브런치 가게다.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메뉴는 바질 크루아상 파니니와 샐러드, 제철 과일, 아보카도, 소시지 등으로 풍성하게 채운 ‘비에이치 플레이트’. 트러플 꿀에 찍어 먹는 ‘감바스 바게트 파니니’는 특별한 풍미가 느껴지고, 곱게 푼 달걀에 적셔 버터에 구운 토스트에 제철 과일과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올린 ‘프렌치토스트’는 디저트로도 훌륭하다. 은은한 캐모마일 티에 매실청의 청량한 맛을 더한 ‘매실 캐모마일 티’를 브런치와 곁들여보기를 권한다.

주소 서울시 광진구 아차산로45길 16
영업시간 화~일요일 10:00~19:00, 월요일 휴업
문의 010-7171-7671, @bhtable

한 공간 두 이름, 리밀 커피 & 밀리 마카롱

취향을 넘어서는 맛을 목표로 하는 두 브랜드가 모였다. 우선 ‘리밀 커피’에서는 각 원두의 특징을 살려 로스팅하고 커피를 추출한다. 플레이버가 화사한 품종은 향미를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단맛 위주의 커피는 좀 더 강한 열을 가해 풍미를 더하는 식이다. 특히 필터 커피는 원두를 분쇄하는 정도에 작은 차이를 두고 같은 레시피로 추출해 개성을 담은 로스팅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맛을 전한다. 100% 아몬드 가루와 프랑스 레스큐어 버터로 만드는 ‘밀리 마카롱’의 마카롱은 코크와 필링의 밸런스가 빼어나고 필링 재료 본연의 맛이 뚜렷한 것이 특징. 시그니처 메뉴는 소금과 우유를 조합해 짭짤하면서도 달콤한 ‘밀리 마카롱’이다. 마카롱과 필터 커피의 라인업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소 서울시 광진구 아차산로41길 11
영업시간 화~일요일 12:00~21:00, 월요일·둘째 넷째 화요일 휴업
문의 010-3173-2923, @limilcoffee, @ milli_macaron

브런치 피크닉, 컬렉팅 더 모먼츠

나들이할 때 풍성한 분위기를 더해주는 브런치의 추억을 선사하고자 문을 연 베이커리 카페 ‘컬렉팅 더 모먼츠’. 아이보리와 우드 계열의 내부 곳곳을 꽃과 나무로 장식해 화사한 분위기가 감돈다. 브런치 메뉴는 샌드위치, 파니니, 파스타, 에그인헬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 했으며, 잡곡 식빵 사이 감자와 달걀 샐러드를 채운 샌드위치와 제철 과일이 2단 트레이에 담겨 나오는 ‘감자 & 계란 샌드위치’가 시그니처 메뉴다. 주인장의 반려견과 함께 어울리는 곳으로 반려견을 동반할 수 있다.

주소 서울시 광진구 뚝섬로52라길 56-1
영업시간 화~일요일 10:00~20:00, 월요일 휴업
문의 010-9128-8709, @collecting_seoul

주방 속 즐거움, 커먼 키친

1970년대를 떠올리게 하는 레트로 감성을 바탕으로 자체 제작한 테이블웨어와 북유럽 빈티지, 수입 그릇 등 키친웨어를 판매하는 리빙 편집숍. 자체 제작 상품은 반복되는 패턴과 컬러로 경쾌한 포인트를 준 식기와 찻잔을 주로 선보인다. 식지 않는 레트로, 홈 카페 열풍 덕에 제작한 지 8년 가까이 된 ‘카모메’ 라인이나 플라워 패턴 머그를 꾸준히 생산하고 있으며 빈티지 마니아라면 하나쯤 가지고 있을 아라비아 핀란드, 게플레사의 제품도 인기가 많다. 우드와 타일, 따스한 색감의 패턴 벽지로 꾸민 아늑한 매장 한편에는 B급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코너를 준비했다.

주소 서울시 광진구 능동로3라길 6-6
영업시간 월·화·목·금요일 11:00~18:00, 토요일 13:00~17:00, 수 ·일요일 휴업
문의 070-4212-7650, @ commonkitc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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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의 기원을 찾아서

단어의 기원을 찾아서

단어의 기원을 찾아서

단어의 기원을 찾아서

스타들이 탄생시킨 이후 널리 쓰이고 있는 신조어를 모았다.

수없이 생겨났다가 사라지는
유행어와 신조어.
짧은 기간 한 시대를 풍미하기도 하지만,
우리말에 뿌리 깊게 자리 잡는 경우도 있다.

그중 스타들이 만들어낸 것으로
추정되는 단어들을 찾아봤다.

뻐렁치다 by 이광기

‘설렘 이상으로 가슴이 벅차오르는 듯한 기분’을
설명할 때 쓰이는 단어, ‘뻐렁치다’.
많은 사람들이 비속어 또는 사투리로 알고 있지만,
사실 배우 이광기가 2003년에 방송된
<해피투게더> 쟁반노래방에서
처음 사용하며 생겨난 단어다.

Youtube ‘KBS Entertain: 깔깔티비’

당시 그는 노래 ‘푸른 잔디‘ 가사 중,
‘가슴이 저절로’를
‘가슴이 뻐렁쳐’라고 잘못 불렀다.
KBS 공식 유튜브 채널에
해당 영상이 올라와 있는데,
‘뻐렁치다’가 탄생하는 장면은
19분부터 볼 수 있다.

1도 모릅니다 by 헨리

언제부턴가 ‘1(일)도 모르겠다‘라는
문장이 익숙해졌다.
‘하나’보다 ‘1‘을 써야 훨씬 더
강한 느낌을 주기 때문인 듯하다.
이 말의 창시자는 바로 헨리.

Youtube ‘MBCentertainment’

한국말이 서툰 그는 2014년, <진짜 사나이>에서
아라비아 숫자와 한글을 혼용해
이 표현을 만들었다.
당시 상황이 궁금하다면
위 영상을 3분 20초부터 시청해보자.

깜놀, 갑툭튀 by 신혜성

깜놀갑툭튀를 탄생시킨 사람은
신혜성인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평소 심바떨(심장이 바닥에 떨어졌다),
하날기(하늘을 날 것 같은 기분)와 같은
줄임말을 즐겨 쓴다고 한다.
그중 깜놀과 갑툭튀, 2가지 표현이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것.

Youtube ‘MBCentertainment’

MBC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2017년 <섹션TV 연예통신> 영상에
이와 관련한 언급이 있으니
2분 40초부터 확인하면 된다.

짬바 by 원썬

짬바‘는 ‘짬(경력)에서 나온 바이브’를 줄인 표현으로
<쇼미더머니 5>가 탄생 배경이다.
당시 2차 예선을 앞두고 있던 래퍼 원썬
“(자신에게) 에서 나오는
바이브가 있을 거예요”라고 말하며 등장하는데,
결국 혹평을 받고 탈락했다.
그 이후 ‘짬바’가 유행어처럼 사용되기 시작했다.

Youtube ‘Mnet Official’

2018년, 엠넷 공식 유튜브 채널에 있는
‘쇼미더머니 역대급 민망 씬 모음’ 영상 중,
4분 15초부터 해당 장면이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