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CURE GEL

요즘 인터넷에 ‘셀프 네일’을 검색하면 가장 많이 뜨는 브랜드는 ‘오호라’다. 기존 셀프 브랜드에서 보지 못한 다양한 디자인도 인기몰이에 한몫하지만, 스티커를 붙이고 구워 완성하는 신개념 큐어 젤 스티커를 선보인 것 때문이다. 먼저, 말랑말랑한 네일 스티커를 손톱에 붙인 후, 손톱 모양에 맞게 다듬는다. 들뜬 부위는 우드 스틱으로 눌러주고, 젤 램프에 30초 정도 넣었다 빼면 말랑했던 젤이 단단하게 굳으면서 유지력이 높아진다.

 

2 LINE STICKER

나만의 상상력을 발휘한 셀프 네일아트에 도전하고 싶다면, 심플하지만 포인트가 되는 라인 스티커를 활용하자. 블랙, 실버, 골드, 컬러 등 다양한 라인을 교차하거나 일렬로 나열하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유분을 제거한 투명한 손톱에 자유롭게 스티커를 붙이면 끝! 단 스티커 양끝이 뜰수 있으므로 톱 코트를 한 겹 발라 고정력을 높이는 것이 좋다.

 

3 NAIL TIPS

국내에 네일 팁을 처음 선보인 데싱디바는 아티스틱한 디자인을 추가하며 여전히 인기다. 팁의 특성상 모양 변형이 어려워 굴곡진손톱과 팁 사이가 들뜨기 쉽기 때문에 팁을 붙이기 전에 알코올 솜으로 유분을 제거해야 잘 붙는다. 손톱과 팁 사이에 물이 들어가면 곰팡이 균이 생길 수 있으므로 붙이고 2주 이내에 떼어내는 것이 안전하다.

 

4 PATTERN STICKER

쉽게 붙였다 떼어낼 수 있는 네일 스티커. 여름에 활용하기 좋은 귀여운 패턴이나 이모지가 그려진 네일 스티커는 기분에 따라 스타일을 바꾸고 싶을 때 유용하다. 다만 크기가 맞지 않으면 부자연스러우므로, 스티커를 붙이고 네일 파일을 이용해 손톱 모양에 맞게 다듬은 후 오일을 발라 들뜬 부위를 잠재우는 과정이 필요하다. 풀 패턴으로 붙여도 귀엽지만, 이모지 부분만 오려 붙이면 앙증맞은 포인트 네일이 완성된다.

 

BEFORE SELF NAIL ART

네일 스타일리스트가 권하는 셀프 네일아트 전 준비 사항

1 손톱을 너무 길지 않게 깎아 전 체적으로 길이를 맞춘다.
2 비죽 튀어나온 큐티클을 핀셋이나 큐티클 리무버를 이용해 미리 제거한다.
3 알코올이나 아세톤으로 손톱을 한 번 닦아 유분을 없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