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철 샤워 후 습한 상태로 머리를 말리는 일은 그야말로 곤욕이다. 특히 머리를 말리고 바로 세팅을 하고 나가야 할 때 더욱 그렇다. 하지만 이번 여름, ‘다이슨 에어랩 오리진+ 멀티 스타일러 앤 드라이어(AinwrapiM Origin+ mulfi-styler and dryer)’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다이슨(dyson), 다이슨 에어랩 오리진+ 멀티 스타일러 앤 드라이어, 58만9천원

다이슨이 다양한 헤어 타입과 니즈에 따라 4가지 툴을 조합해 콤팩트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이슨 에어랩 오리진+ 멀티 스타일러 앤 드라이어를 새롭게 선보였다. 기존에 총 6가지 스타일링 툴을 제공하는 다이슨 에어랩 멀티 스타일러의 스타일링 툴 중 개인의 니즈에 맞는 툴만 골라 사용하고 싶었던 이들이라면 반가워할 소식이다. 이번 다이슨 에어랩 오리진+ 멀티 스타일러 앤 드라이어는 ‘네추럴 컬 에디션’‘볼륨 에디션’ 두 가지 에디션으로 출시되었기 때문.

잔머리를 감추며 매끄럽게 스타일링해주는 ‘코안다 스무딩 드라이어’와 자연스럽고 풍성한 컬을 연출해주는 ’30mm 에어랩 배럴’, 힘 없이 처지는 모발에 볼륨을 주는 ‘소프트 스무딩 브러시’가 공통적으로 구성되어 있고, 네추럴 컬 에디션에는 바람을 고르게 분사해 컬이나 웨이브를 섬세하게 연출해 주는 ‘에어랩 디퓨저’가, 볼륨 에디션에는 브러시 표면의 틈을 통해 바람을 고르게 분사해 볼륨감을 불어넣는 ‘라운드 볼륨 브러시’가 포함된다.

여름철에 더욱 부스스하고 드라이 후 힘 없이 처지는 모발이 고민인 에디터는 볼륨 에디션에 자주 손이 갔다. 소프트 스무딩 브러시로 머리를 말려주며 결을 정리해 준 다음, 라운드 볼륨 브러시로 곳곳에 볼륨을 넣어준다. 이때, 고정을 원하는 부분에는 더욱 높은 온도로 툴을 사용해 주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마지막으로는 30mm 에어랩 배럴를 사용해 옆 머리나 앞머리 등 세세한 부분에 컬을 넣어 마무리해 주는 편이다. 무엇보다 드라이와 스타일링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어 편리하고 그때그때 필요한 툴을 손쉽게 바꿔 끼워 사용하면 되니 평소 헤어드라이어와 아이론을 사용했을 때보다 시간이 배로 단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