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 열기에도 설탕 시럽으로 코팅한 듯 탱글탱글하고 반짝이는 글로우 립을 포기할 수 없다면, 올여름 샤넬의 ‘르 루쥬 듀오’는 최적의 아이템! 선명한 컬러와 번들거리지 않는 유리알 광택이 안색을 화사하게 밝혀준다.
립 제품 마니아라면 뜨거운 여름 열기 속에도 파우치 속 립 제품 두세 개는 필수! 점점 더해지는 파우치 무게를 한껏 줄여줄 스마트한 립 제품을 찾아 헤매고 있다면, 샤넬의 ‘르 루쥬 듀오’는 올여름 최적의 아이템이다.
르 루쥬 듀오는 선명하고 오래 지속되는 컬러의 틴트와 투명하고 촉촉한 글로스의 장점을 하나로 합친 2-in-1 제품. 비비드한 립을 선호한다면, 선명하게 발색되는 리퀴드 립 틴트를 먼저 사용해볼 것.
농축된 마이크로 컬러 피그먼트가 강렬한 컬러를 선사해 오래도록 선명한 빛깔의 입술을 유지해준다. 한번 바르면 완전히 밀착해 8시간 동안 지속되는 강력한 롱래스팅 효과가 포인트.
비비드한 컬러로 입술을 물들인 후 촉촉한 볼륨을 더하고 싶다면, 반대편의 투명 글로스를 덧발라 볼 것. 화사한 윤기와 편안한 텍스처로 립 컬러가 묻어나지 않게 코팅하는 톱코트 역할을 해 더운 여름에도 윤기 있는 입술을 표현할 수 있어 지금 이 계절에 사용하기 안성맞춤이다.
파우치를 가볍게 만들어줄 샤넬의 르 루쥬 듀오는 14가지 다채로운 컬러로 출시되어 본인의 취향에 따라 골라 쓰는 재미가 있다.
어떤 제품을 고를지 결정하기 어렵다면 해당 라인의 베스트 컬러인 부드러운 로즈우트 컬러의 ‘#40 라이트 로즈’와 포근한 딸기 레드 컬러인 ‘#54 스트로베리 레드’, 얼굴에 형광등을 켠 듯 생기 넘치는 네온 핑크 컬러 ‘#126 래디언트 핑크’, 여름과 어울리는 라이트한 코랄 스트로베리 컬러의 ‘#174 엔들리스 핑크’, 피부가 웜톤이라면 누구나 사랑할 브릭 레드 컬러인 ‘#176 버닝 레드’를 먼저 시도해보자.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누드 핑크 게열의 ‘#69 텐더 베이지’와 어떤 룩이든 어울리는 소프트 그레이 핑크 컬러의 ‘#397 메리 로즈’가 추가될 예정이니 분위기 있는 핑크 컬러를 선호한다면 올여름에 꼭 사용해봐야 한다.
특히 ‘#397 메리 로즈’는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되어 더욱 특별하다. 두 가지 포뮬러를 갖춘 르 루쥬 듀오의 리퀴드 립 틴트는 컬러가 선명하고 오래 지속되어 습도가 높은 여름에도 롱래스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탱글탱글 볼륨감 넘치는 촉촉한 입술을 원하면 리퀴드 립 틴트를 바르고 반대편의 투명 글로스를 덧발라 입술에 광택과 볼륨을 더해보자. 여름에도 무거운 느낌 없이 유리알 광택을 유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