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스페셜 방송분을 공개하며
시즌2 출연진을 소개하고 이들의 각오를 전했죠.
경쟁팀들과의 대면식을 가진
‘퀸덤’ 후보들의 이야기입니다.
‘퀸덤’은 데뷔 서바이벌이 아닌 이미 데뷔해
활동중인 걸그룹들이 한날 한시에 싱글을 발매하고
컴백 경쟁을 벌이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입니다.
이미 앞서 ‘퀸덤’ 시즌1과 보이그룹이 출연하는
두 번의 ‘킹덤’ 시리즈가 화제 속에 방송된 바 있죠.
서바이벌을 해야 하는 시스템이 낯설었지만,
화려한 ‘레전드 무대’가 쏟아지며 K팝 팬들에게는
즐거운 볼거리를 출연팀들에게는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자리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엠넷표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진행자들의 역할도 관전포인트 중에 하나인데요,
최근에는 프로듀스 시리즈 진행과
‘스우파’ 심사를 맡은 보아나
‘스우파’ ‘스걸파’를 진행한 강다니엘의
개성 넘치는 모습도 주목을 받았죠.
‘퀸덤2’의 진행인 그랜드 마스터는
소녀시대 태연이 맡았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한 걸그룹 선배인 태연이
더욱 출연진의 매력을 잘 살릴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태연은 그룹, 솔로 활동을 다 경험해봤다는 점에서
‘퀸덤2’ 마스터에 제격이 아닐까요.
유정도 “저희가 잘 안 됐을 때도
저희 노래를 알고 기억해주셨다”라고 했습니다.
은서도 “소녀시대 선배님들을 보고
아이돌을 시작하게 됐다”라고 했죠.
‘퀸덤2’ 출연진은 브레이브걸스, 비비지,
우주소녀, 이달의 소녀, 케플러, 효린 총 6팀입니다.
“데뷔 한달차, 경력직 신입입니다”라고 소개한 비비지.
여자친구로 활동했던
은하, 신비, 엄지가 결성한 그룹입니다.
높은 기대치를 만족시켜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지만,
새롭게 데뷔한 만큼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자신감도 있습니다.
이달의 소녀도 등장했습니다.
소속사 자금난으로 인해
혼란스러운 시기를 겪었다고 했습니다.
“얘네 뜰 수 있는데 안타깝네”라며 멤버들을
불쌍하게 바라보는 시선 때문에 힘이 들었다고 했죠.
“저희에 대한 한계를 제3자들이
정해버린 느낌이 들었을 떄 힘들었어요”
멤버 츄의 이야기입니다.
이달의 소녀는 ‘퀸덤’에 출연해 재도약을 노립니다.
“저희는 아직까지 ‘역주행’ 이야기를 들어요.
이제 진짜 자리매김을 하고 싶습니다”
‘롤린’으로 역주행 신화를 쓴
브레이브걸스의 각오도 남다릅니다.
소속사 수장 용감한 형제도
‘역주행 퀸’에서 진짜 ‘퀸’이 되어보자며
멤버들을 다독였죠.
“우리가 다 찢어놓자” 하지만,.
막상 대면식에 서자 긴장한 모습이었습니다.
“다들 그룹인데 제가 혼자이다보니
혼자서 채워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어요”
하지만 보컬, 댄스 빼놓을 수 없는 실력자인만큼
기대를 받고 있는 출연자입니다.
서로 대결을 펼치고 싶은 팀을 고르는 것이죠.
쉬워서 고른 것일지,
전략상 고른 것일지 팀마다 계획은 다를 수 밖예요.
브레이브걸스가 선택한 맞수는 비비지.
이들을 시작으로 ‘퀸덤’ 경연의 막이 올랐습니다.
남다른 각오로 출사표를 던진
걸그룹들의 컴백 전쟁,
승자는 누구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