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서판 ‘비긴 어게인’이 시작됩니다.
‘비긴 어게인’은 한국 가수들이
해외로 떠나 버스킹을 하는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이죠.

한국의 스타들이 버스킹을
그것도 해외에서 연다는 포맷의
신선함을 바탕으로 꾸준히 사랑받은
JTBC의 인기 예능입니다.

가수들의 ‘비긴어게인’은
종영한지 2년이 흘렀지만,
그림같은 풍광 속 외국인들의 귀를 사로잡은
아름다운 노래는 꾸준히
레전드로 꼽히며 사랑받고 있습니다.

 

다시 돌아오는 ‘비긴어게인’은
가수가 아닌 댄서 버전입니다.
이 소식은 뉴욕 곳곳에서
SNS와 유튜브를 통해
이들의 댄스 버스킹 영상이 속속 공개되며 알려졌죠.

시작은 뉴욕이었습니다.
미국 뉴욕 거리에서 파워풀한 댄스 퍼포먼스를
펼치는 댄서들의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아이키 리정 리아킴 박혜림을 포함해
실력파 댄서들이 모였습니다.

헨리는 ‘비긴 어게인’의 원년 멤버였기에
이번 댄서판에서도 함께 호흡을
맞추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아이키와 리정은
지난해 댄스 열풍을 일으킨 ‘스우파’가 배출한 스타죠.
화려한 무대는 물론 남다른 예능감을
보여준 두 사람이 ‘비긴 어게인’을 함께 합니다.

 

두 사람의 공통점은
해외댄스대회에 참가한 경험이 있다는 것이죠.
아이키는 2019년 미국 유명 예능 프로그램인
‘월드 오브 댄스’에 참가했습니다.
리정도 저스트절크의 최연소이자
여성멤버로 각종 해외경연에 오른 경험이 있습니다.

이어 해외에서 댄스 버스킹을 여는
색다른 경험은 또 다른 의미가 되지 않을까요.

 

리아킴 역시 레전드 댄서로 꼽히고 있고
그의 댄스 콘텐츠는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크게 주목받았습니다.
‘스우파’가 아닌 ‘비긴어게인’을 통해
K댄스를 알리는 모습을 기대하게 만듭니다.

이어 영블러드 박혜림도 함께 합니다.
‘스우파’의 스핀오프 시리즈인
‘스걸파’에서 탄생한 스타로,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는 댄스 실력을 보여주었죠.

‘스우파’의 코치였던 리정, 아이키와
‘비긴 어게인’에서 재회해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예정입니다.

 

‘스우파’를 시작으로 지난해
예능 흥행 코드는 ‘댄스’였습니다.
‘스우파’ 이어 ‘스걸파’ 그리고
‘쇼다운’과 곧 방송될 ‘스맨파’까지
댄스 열풍이 이어지고 있죠.

코로나19 팬데믹에 지친 이들에게
여행의 대리만족과 흥겨움을 함께 안길
댄서판 ‘비긴 어게인’이 더욱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