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펀치로 게임 끝,
마석도 형사가 다시 돌아옵니다.

2017년 약 700만명을 극장으로 불러 들이며
깜짝 흥행한 ‘범죄도시’가
5년만에 속편을 선보입니다.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 분)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입니다.

 

시간 배경은 1편 시점에서
5년이 흐른 2008년입니다.
베트남으로 배경을 옮겼습니다.
동남아에서 벌어지는 범죄,
마석도 형사는 왜 베트남으로 향했을까요.
보다 더욱 커진 스케일과
재미를 기대하게 만듭니다.

마동석은 물론 그와 좋은 팀 케미를 만들었던
금천서 형사들과 반장 최귀화를
다시 보는 반가움이 큽니다.
막내 형사 정재광이 새롭게 투입되었습니다.

이번에도 액션이 강렬합니다.
전편보다 더 강한 액션 시퀀스들이
준비되어 있죠.

마동석 주먹은 더욱 강해졌고,
진실의 방의 위력이 더욱 커졌습니다.

 

마동석 그 자체인
마석도 캐릭터의 등장이 반갑습니다.
여전히 위력적인 주먹과 ‘드립’으로
통쾌한 웃음을 선사하죠.

“저 자체와 일치하는 캐릭터라고 생각한다,
너무 감사하게도 1편이 사랑을 많이 받아서
2편도 할 수 있게 됐어요.
마석도 캐릭터와 ‘범죄도시’
이 영화는 저에게 큰 의미가 있는 작품이에요”

“나 하얼빈 장첸이야!”
눈을 부라리며 관객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제대로 보여준 1편의 빌런
윤계상의 뒤를 이을 사람은 바로 손석구입니다.

 

‘해방일지’나 ‘멜로가 체질’ 그리고 ‘DP’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손석구가
‘범죄도시2’의 인면수심 빌런으로 등장합니다.

손석구는 ‘범죄도시2’를 위해 복싱,
유도를 하면서 액션을 준비했고
10kg 이상 증량해 더욱 압도적인
장면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윤계상은 호랑이, 손석구는 사자”
마동석의 설명입니다.

마동석은
“두 맹수가 다 잔인하고 악랄하지 않나,
어떤 동물이 더 세다고 말할 수는 없고
각자의 개성이 있다.
두 빌런 모두 결과 색이 다른 빌런이다”
라고 했습니다.

영화에 등장하는 사건들은
실제 사건들을 연상하게 합니다.
현실적인 공포를 느끼게 하죠.
마동석은 2007년~2010년 사이
일어났던 사건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범죄도시’는 범죄액션
프랜차이즈 시리즈로 기획 중이라는 점이죠.

주연 배우이자, 기획 제작자이기도 한
마동석은 ‘범죄도시’ 8편까지
구상중이라고 했습니다.
마석도 형사를 중심으로
계속 다른 빌런과 사건들을 더해
시리즈를 이어갈 예정이죠.

“앞으로 ‘범죄도시’는
여러 형태로 변형도 되고
(언급하는) 자체가 스포일러라
말씀드리기 뭐한데 다양한 시도할 겁니다.”

 

‘범죄도시3’도 기획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속편의 흥행 성적이
제작 여부에 확실히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3편의 빌런 역할은
이준혁이 물망에 올랐습니다.

앞으로도 마석도 형사의
범죄도시 소탕 스토리가 쭉 이어지지 않을까요.
극악의 빌런을 제압하는 통쾌한 액션,
‘범죄도시’가 18일 공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