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을 깨부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우영우.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리며
성장해가는 그의 모습은
큰 감동을 안겼습니다.
사건과 사람,
세상을 바라보는 우영우의 시선은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한 지점까지 일깨우며
공감을 불러일으켰죠.

“제 삶은 이상하고 별나지만,
가치 있고 아름답습니다”
우영우의 대사처럼
‘보통 변호사가 아닌’
그의 특별한 도전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의미합니다.
우영우가 사랑하는 고래처럼
더 크고 넓은 세상을 유영해 나갈
우영우의 엔딩이 진한 여운을 남기네요.

다양한 사건을 맡아 변호사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낸 우영우의 성장극.
인턴 시절을 끝내고
정규직 변호사로 출근하는 날,
이준호(강태오)의
‘왈츠 스텝’으로 회전문을 통과한 우영우.
‘뿌듯함’이라는 감정을 배웠습니다.
또 데이트가 아니라
‘봉사활동’이라는 오해를 받고는 했던,
미래가 없는 사이라는 오해를 받았던
우영우와 이준호의 사랑도
해피엔딩을 맞았습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우리 헤어지지 말아요”라고 약속하는
‘고래커플’의 고백.
나로만 이뤄진 세계에 사는
우영우가 함께 하는
사회로 한발 내딛는 모습이
울컥할 수 밖에 없네요.

‘우영우’는 6월29일 처음 방송된 후로
두 달 동안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인기를 끌었습니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변호사라는 인물 설정을 바탕으로,
나와 다른 이들을 바라보는 시선,
사회의 편견과 차별을 담백하게 남아냈죠.
사랑스럽고 인간적인
‘우영우’ 속 인물들은 안방극장에도
진한 감동과 웃음을 전했습니다.

‘우영우’는 매회 기록을 세운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0.9%(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출발해
최종회는 무려 17.5%!
시청률도 ‘대박’이 났습니다.
또 드라마 TV 화제성 부문에서도 7주 연속
1위(굿데이터코퍼레이션,
6월5주차~8월2주차)를 차지했고
박은빈과 강태오 등 주연 배우들도
화제성 순위 1위를 올킬했습니다.
함께 공개되는 글로벌
OTT 플랫폼인 넷플릭스 기준
TV 비영어 부문 가장 많이 본 콘텐츠 1위
(넷플릭스 기준, 8월2주차)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한국은 물론,
해외에서도 ‘K콘텐츠’ 열풍을 이어갔죠.

‘우영우’가 남긴 명장면,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인물들,
그리고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이야기들.
오래도록 기억될 ‘우영우’,
시즌2 이야기도 나오고 있으니
다시 만날 날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