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디즈니+ 시리즈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가
21일 처음 공개됩니다.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는
성공을 위해 무엇이든 물어뜯는
독종 변호사 노착희(정려원 분)와
꽂히면 물불 안 가리는 별종 변호사
좌시백(이규형 분),
극과 극인 두 변호사가 함께 일하며
맞닥뜨리는 사건 속
숨겨진 진실을 추적하는
법정 미스터리 드라마.

주연배우 정려원과 이규형,
두 사람 모두 법원과
인연이 깊습니다.
정려원의 전작이
‘검사내전’이었고
여기서 검사를 연기했습니다.
‘마녀의 법정’에서도
주인공이었죠.

정려원은 세 번째 법정물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대본을 받고
“또 법정물이라니
거절해야겠다”라고
생각했답니다.

그가 맡은 역할은
성공에 목이 마른
승소율 92%의 변호사 노착희.
파트너 변호사라는
꿈의 자리에 오르려는 순간,
한 사건으로 인해서
국선변호사가 되어
이규형과 만납니다.

성공지향적인 인물,
또 법정물 중에서도
변호사는 처음이라는
차이점이 있었죠.
흥미롭게 펼쳐지는
사건 소재를 보다 보니
대본에 빠져들게 되었답니다.

이규형은 사법연수원 수석 출신
국선변호사
좌시백 역할을 맡습니다.
그는 “대본을 보니까
너무 재미있더라,
서사도 깊고
다채로운 매력이 있어서
너무 재미있는데
누가 출연하는지 여쭤보니
정려원, 정진영씨가
하신다고 해서
거절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다”라고 했죠.

법정물 장르 많아도 너무 많다?
또 너무 익숙한
배우들이다?
정진영은
“이 드라마의 걸림돌이 있다면
선입견일 것 같다”라며
“‘뻔히 그러하겠지’라는
예상이 불리한
요소일 수 있지만
그걸 넘는 전개가 있으니
기대를 갖고 봐달라,
시청자의 예상을
어긋나는데 그 점이
계속 보게 만드는
재미일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이번주 ‘천원짜리 변호사’도 공개됩니다.
수임료는 단돈
천원 실력은 단연 최고,
‘갓성비 변호사’
천지훈이 빽 없는 의뢰인들의
가장 든든한 빽이 되어주는
통쾌한 변호 활극!

‘스토브리그’
‘닥터 프리즈너’ ‘검은태양’ 등
맡는 작품마다
몰입도 높은 연기력으로
강렬한 캐릭터를 보여준
남궁민이 펼치는법정물입니다.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약자의 편에 선 변호사
남궁민의 시원한
권선징악 법정 스토리.
왠지 벌써부터 시원시원
통쾌한 스토리를
기대해봅니다.

또 퓨전 사극
법정물도 있습니다.
우도환 김지연 차학연이
‘조선변호사 ‘주연으로 발탁,
새로운 드라마를 준비 중이죠.

‘조선변호사’는
부모를 죽게 한
원수에게 재판으로
복수하는 외지부(조선시대의 변호사 역)의
이야기로,
시작은 복수였으나
점차 백성을 위하는
진짜 변호사가 되어 가는 주인공의
성장 스토리를 담습니다.

우도환이 군 전역 후
이 드라마로 복귀하고,
‘스물다섯 스물하나’로
주목받은 김지연이
공주 역할로 변신,
차학연도 한성의 판관이 되어
연기 내공을 펼칠 예정입니다.

수많은 법정물이 나왔지만,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퓨전 사극 이라는 점이
차별점입니다.
청춘 스타들과
퓨전 사극 법정물의 만남,
왠지 새로운 케미스트리를
만들 것 같은 예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