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S/S  시즌에도 다양한 스니커즈가 스트리트에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발이 편한 건 물론이고, 어디에 매치해도 찰떡같은 마법의 아이템 스니커즈.

이번 시즌에는 어떤 스니커즈를,
어떻게 매치해야 할까?
2020 S/S시즌 스트리트 스타일에서
힌트를 얻어봤다.

 

 

 

90년대 전성기를 누린 캔버스 스니커즈는
이제 클래식으로 자리잡았다.

시즌과 트렌드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어떤 옷차림에도 잘 어울리는 캔버스 스니커즈.

특히 와이드 팬츠나 깔끔한 세트업에
무심하게 신은 스니커즈는 더할 나위 없이 쿨하다.

베자 바이 플랫폼 플레이스(Veja by Platform Place)
Nova (401) 13만8천원

 

두꺼운 아웃솔이 매력적인 화이트 컬러 스니커즈.
간결한 디자인의 데님 팬츠나 치노팬츠 등
어떤 아이템과도 잘 어울려 자꾸만 손이 가는 제품이다.

 

 

로저 비비에(Roger Vivier)
콜 미 비비에 패치 스니커즈 1백53만원

측면에 장식된 로고 패치와 프린지 디테일이 유쾌하다.
심플한 셔츠 드레스, 무채색 와이드 팬츠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안성맞춤.

 

 

컨버스(Converse)
척테일러 올스타 리뉴 코튼 7만5천원

재활용 소재로 제작된 빈티지한 무드의 데님 하이 톱 스니커즈.
낙낙한 핏의 화이트 컬러 팬츠를 롤업해 캐주얼하게 연출해보자.

 

 

 

 

“이번 시즌 또 유행할까?” 고민때문에 구매를 망설였다면
지금 바로 사야 하는 어글리 슈즈.

스포티한 룩은 물론 캐주얼한 룩에도 잘 어울리지만,
버뮤다 팬츠나 드레시한 원피스에 투박한 운동화를
매치하면 더 매력적인 룩을 연출할 수 있다.

 

휠라(FILA)
레이 트레이서 6만9천원

배색 컬러 조합이 귀여운 스니커즈로
어느 룩에나 무난하게 연출가능해
사계절 내내 활용도가 높은 제품이다.

 


발렌시아가(Balenciaga)
트리플 S 트레이너 1백15만원

어글리 슈즈 트렌드의 선두주자.
묵직하고 큰 실루엣으로 발목이 드러나는 룩과 매치하면
키도 커보이고 발목은 얇아보이는 효과도 볼 수 있다.

 

 

뉴발란스(New Balance)
WX452SR 10만9천원

배우 윤승아가 신어 화제가 된 제품.
매일 신어도 좋은 라이트 그레이 컬러로
비슷한 톤의 와이드 팬츠와 매치해 모던한 룩을 완성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