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스 가르데니아스 by 매치스패션

 

도스 가르데니아스(Dos Gardenias)는 2016년 서퍼들의 천국 LA에서 탄생했다. 도로시 데이와 브라이디 그라운즈가 힘을 모아 설립한 이 브랜드는 지속 가능한 패션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며 착한 행보를 이어가는 것으로 유명하다. 탄소 발자국을 40퍼센트 이상 줄이는 것을 목표로 일본, 이탈리아에서 공수한 친환경 소재로 전 제품을 제작하는 것은 물론 리사이클 플라스틱 소재 패키지를 개발한 것 역시 참 감각적이다. 짱짱한 핏의 원더 지퍼 스윔수트, 히어로 브이넥 스윔수트 등 서퍼들을 연상시키는 수영복이 인기다.

MARIE CLAIRE’s PICK from MATCHESFASHION

 

마리시아 by 네타포르테

 

동글동글한 스캘럽 커팅이 귀여운 마리시아(MARYSIA) 수영복은 유독 마니아층이 많다. 발레리나였던 폴란드 태생 디자이너가 만든 이 브랜드는 폴카 도트 패턴부터 리본 장식까지 사랑스러운 디테일이 예술이다. 파스텔 빛이 은은히 감도는 팔레트는 또 어떤가! 최근엔 지속 가능한 소재와 미니멀한 디자인을 결합한 ‘스윔 클린(SWIM CLEAN)’ 라인을 출시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MARIE CLAIRE’s PICK from NET-A-PORTER

 

알렉산드라 미로 by 마이테레사

2017년 론칭한 신진 스윔웨어 디자이너 브랜드 알렉산드라 미로(ALEXANDRA MIRO). 건축적인 실루엣에 과감한 프린트를 더한 디자인이 더 없이 매혹적이다. 수영복을 디자인할 때 다양한 예술 작품을 보며 아이디어를 얻는 알렉산드라 미로가 인터뷰를 할 때마다 빠짐 없이 하는 말은? 어떤 수영복을 입든 ‘자신감’을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 특히, 마이테레사에서만 독점적으로 선보이는 컬렉션은 꽃, 레몬, 레오퍼드 등 레트로 무드의 프린트와 날렵한 컷을 더해 인기를 얻고 있다.

MARIE CLAIRE’s PICK from MYTHERESA

 

리사 마리 페르난데즈 by 파페치

 

뉴욕의 유명 스타일리스트 출신인 디자이너 리사 마리 페르난데즈(Lisa Marie Fernandez)가 디자인한 수영복은 묘하게 복고풍 분위기를 부각시켜 더 섹시하다. 최상급 네오프렌으로 제작해 편안한 착용감으로도 유명하다. 이 밖에도 스포티한 드로스트링 디테일과 하이웨이스트 브리프, 햇살처럼 쨍한 팔레트 등 매력적인 요소들이 넘쳐나니! 2009년 론칭해서 여태껏 꾸준히 사랑 받는 브랜드엔 이유가 있다.

 

MARIE CLAIRE’s PICK from FARFE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