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부츠 부츠

50여일의 장마가 끝나고 태풍이 쉼 없이 오더니 가을 됐다.
선선해진 날씨에는 원피스트렌치코트에 찰떡인
첼시 부츠 하나쯤 장만하고 싶어지기 마련.

지금 사 두면 가을 내내 신기 좋을
첼시 부츠들을 소개한다.

 

 

DR.MARTENS 닥터마틴
원콕스, 25만원.

발목에 스트랩이 덧대어져
마치 승마 슈즈 같다.
브랜드 특유의 투박한 아웃솔이 포인트.

 

 

SAINT LAURENT 생로랑
클래식 에디 30 첼시 부츠, 1백 1십만원 대.

생 로랑의 클래식, 스웨이드 소재 첼시 부츠.
블랙과 브라운 두 가지 색상 중 선택할 수 있고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굽은 
3센티다.
스키니 데님부터 미니스커트,
어디에도 잘 어울리는 생 로랑의 스테디 셀러다.

 

 

 

 

FLAT APARTMENT 플랫아파트먼트
Extreme sharp toe chelsea boots, 51만원 대.

매트 블랙, 글로시 블랙, 글로시 브라운
세 가지 컬러로 제작된 플랫 아파트먼트의 첼시 부츠.
뾰족한 앞 코와 발목에 더해진 볼 체인이 포인트다.

 

 

 

 

DIOR 디올
DIOR IRON 앵클부츠, 170만원 대.

노치 러버 솔이 매력적인 부츠.
앞뒤에 탭이 있어 신고 벗기에 편리하고
뒷면 로고는 양각으로 깔끔하게 새겨져있다.
사진처럼 미디스커트에 매치하면 좋을 듯.

 

JILLSTUART NEW YORK SHOES 질 스튜어트 뉴욕 슈즈
[알렉시스] 블랙 스터드 세피 소가죽 여성 첼시부츠, 34만원 대.

깔끔한 디자인의 첼시 부츠.
천연 소가죽으로 만들어져
은은한 광택이 돋보인다.
솔 부분에 둘러진 스터드 장식 덕에
밋밋해 보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