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CERT

<Illionaire Records 5th Anniversary Concert> 2015년 한 해를 휩쓸고 간 힙합의 열기는 여전히 뜨겁다. 서울과 부산에서 펼쳐지는 일리네어 레코즈 5주년 기념 콘서트. 뮤지션 도끼와 더콰이엇부터 빈지노까지 일리네어 레코즈에 소속된 아티스트들의 빵빵한 힙합 사운드를 만나볼 수 있다니, 상상만으로도 어깨가 들썩거린다. 그 어느 때보다도 화끈한 2016년 1월의 마지막 힙합 파티를 놓칠 수 없다. 서울_2016년 1월 31일, 악스코리아 / 부산_1월 24일, 센텀시티 소향씨어터

VS

<Follow the Movement> 요즘 가장 핫한 힙합 레이블 AOMG의 첫 단독 콘서트가 진행된다. 레이블의 수장 박재범, 사이먼 도미닉, <쇼미더머니1>의 우승자 로꼬와 잘생긴데다 만드는 음악까지 근사한 뮤지션 그레이까지. AOMG에 소속된 다양한 매력의 아티스트들이 대거 등장한다. 티켓판매를 시작한 첫 날부터 힙합팬들의 인기가 뜨겁다니 예매를 서두르자. 서울에서의 콘서트를 놓치더라도 아쉬워하지 말 것. 2월에는 대구와 부산에서도 AOMG의 무대를 즐길 수 있다. 서울_2016년 1월 29일부터 30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 부산_2월 13일, 벡스코 오디토리움 / 대구_2월 21일, 대구 엑스코

EXHIBITION

<Spatial Illumination – 9 Lights in 9 Rooms> 빛을 이용한 각양각색의 형태로 표현된 9가지의 라이트 아트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색, 소리, 움직임 등의 감각적인 요소들과 결합된 설치작품이 가득한데, 9팀의 아티스트가 이룬 다양한 예술세계를 경험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새로 문을 연 디뮤지엄 공간의 곳곳을 둘러보는 재미 또한 놓치지 말 것. 2015년 12월 5일부터 2016년 5월 8일까지, 한남동 디뮤지엄

VS

<Van Gogh Inside : 빛과 음악의 축제> ‘문화역서울284(구 서울역사)’ 건물의 내부 전체를 반 고흐의 캔버스로 재해석해낸 이색적인 전시다. 평면 캔버스에 그려진 반 고흐, 모네, 르누아르 등 다양한 거장의 작품을 전시장 곳곳에 빛으로 투사하거나 3D 프로젝션 기술을 이용해 거대한 공간 전체를 입체적인 작품으로 표현해냈다. 벽면과 천장 그리고 바닥까지 가득 채운 작품의 색감과 생생한 질감이 마치 그림 속 세계로 들어온 듯한 감상을 안긴다. 2016년 1월 8일부터 4월 17일까지, 문화역서울284

 

THEATER

<에쿠우스> 극작가 피터 쉐퍼의 대표작으로, 영국에서 말의 눈을 쇠꼬챙이로 찌른 한 소년의 실화를 그렸다. 신앙, 섹스 그리고 인간의 잠재된 욕망에 대해 조명하는 작품인데, 소년 알런을 치료하기 위해 시간을 보내다 결국 내적 혼란을 겪는 정신과 의사 다이사트 역을 맡은 조재현과 광기 어린 17세 소년 알런을 선보이는 배우 류덕환의 폭발적인 연기가 돋보인다. 탄탄한 스토리와 치밀한 무대 구성이 손에 땀을 쥐게 할 정도로 강렬하다. 2015년 12월 11일부터 2016년 2월 7일까지, DCF대명문화공장 비발디파크홀

VS

<Let me in> 브로드웨이, 웨스트엔드에서의 공연을 거치며 주목 받은 연극 <렛미인>이 한국에서 초연된다. 600대 1의 치열한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충무로의 핫한 신인배우 박소담을 비롯 이은지, 오승훈 등의 젊은 배우들이 무대를 채운다. 영원한 삶에 갇힌 뱀파이어 소녀 일라이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외로운 소년 오스카가 그리는 슬프고 잔혹한 사랑이야기다. 신비롭게 펼쳐지는 뱀파이어 소녀의 몸짓, 검붉은 피가 쏟아지는 충격적인 장면 등으로 이뤄진 파격적인 무대가 올라퍼 아르날즈의 몽환적인 사운드와 어우러져 더욱 기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2016년 1월 21일부터 2월 28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