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부 바이 니아크1컬렉션의 컨셉트인 ‘몬스터 온더 무브’는 어디에서 영감을 받았나요?

저는 그래픽을 이용하여 특이한 생물체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것을 좋아하죠. 몬스터도 제 특유의 느낌이 담긴 몬스터를 먼저 완성시킨 다음, 재미있고 다채로운 색감으로 부가부에 표현해봤어요.

이번 컬렉션에서 가장 애착이 가는 캐릭터가 있다면?

눈 하나가 그려져 있는 큰 모자를 쓰고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있는 부엉이 캐릭터요. 처음 콜라보레이션 제안을 받았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캐릭터였거든요!

부가부 디자인팀과의 디자인 과정은 어땠나요?

이번 디자인 작업은 모두 디지털 방식으로 이뤄졌는데, 처음 제 아이디어는 스트롤러 전체에 이미지를 나눠서 프린팅을 하는 것이었는데, 부가부 디자인 개발팀과 상의 끝에 스트롤러 한쪽 면에만 이미지를 프린팅하기로 했죠. 결과적으로, 더 독특한 컬렉션이 완성 되었죠.

이번 컬렉션을 딱 두 단어로 표현한다면 어떤 걸까요?

Fun& Crazy! 즉, 재미있고 광적이랄까요?

평소 다른 아티스트들에게서도 영감을 받나요?

입체파, 초현실주의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에게서 영감을 얻었어요. 가장 좋아하는 아티스트는 피카소, 미로, 달리, 에르베 디로자, 베이컨이에요. 또한 펑크나 하드코어 밴드의 CD 표지를 장식할 법한 이미지나 일러스트가 그려진 실크스크린과 그래픽 팬진을 모으는데요, 여기서도 영감을 얻어요.

어린 아들이 있다고 들었는데요, 이번에 디자인한 유모차를 쓸 건가요?

6살이라 유모차를 쓸 나이는 지났지만, 제가 디자인한 부가부 스트롤러에 아들을 태웠다면 정말 멋졌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