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다 드 라오스

연꽃이 피어 있는 연못과 쏟아지는 별빛을 함께 감상하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목가이(Mok Gai, 몽족 스타일의 찐 닭 요리)나 핑독무(Ping Dok Moo, 돼지갈비)를 먹은 후 상카야 막파오(Sangkhaya Makpao, 코코넛 브륄레)로 마무리하자.

 

타마린드

남칸강이 내려다보이는 타마린드에서는 점심 식사를 하기 좋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재료를 이용한 완벽한 전통 라오스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르엘리펀트

라오스 음식뿐만 아니라 파스타, 스테이크 등을 맛볼 수 있는 곳. 버펄로 스테이크가 특히 평이 좋다. 레스토랑 자체적으로 채소 농장을 운영하기 때문에 신선한 채소가 듬뿍 든 샐러드도 인기 메뉴.

 

루앙 세이 레지던스의 라벨에포크

식민지 시절의 호화로운 인테리어를 갖춘 호텔에 위치한 레스토랑. 직접 재배한 재료를 사용해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을 훌륭하게 조리한다. 섬세한 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와인 리스트를 보유한 것이 장점.

 

더 하우스

오너셰프가 벨기에인이라 21종의 다양한 벨기에 맥주를 맛볼 수 있는 곳. 어떤 맥주를 골라야 할지 잘 모르겠다면 주인장이 적합한 종류를 골라줄 것이다. 맥주에 감자튀김을 곁들이면 하루를 훌륭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아침 시장과 야시장

라오스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시장이다. 라오스 사람들의 일상과 함께 열대 지역 특유의 색색의 채소와 과일, 길거리 음식, 말린 과일 차와 커피, 수공예품까지 다양하게 살펴볼 수 있다. 승려들의 새벽 탁발 의식을 본 후 아침 장에 가서 활기찬 시장을 구경해보자. 야시장도 가볼 만하다. 먹음직스러운 야식을 맛보려는 사람들과 더불어 기념품으로 사면 좋을 크고 작은 소품을 둘러보는 관광객들이 거리를 활기로 채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