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즐길 만한 여름의 시작을 100% 만끽할 수 있는
서울의 루프탑 카페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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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LI (MOONEE)

무LI는 후암동 좁은 골목에 위치한 카페다.
2층짜리 가정집처럼 아늑하게 꾸며진 실내도 좋지만,
이곳의 진짜 매력은 옥상에 있댜.
낮은 주택과 높은 빌딩이 어우러진 뷰가 훌륭하다.
낮에는 커피를 비롯한 음료를,
밤에는 맥주나 와인 등 술도 마실 수 있다.
토스트와 감바스도 추천한다.

주소 용산구 신흥로20길 37
운영시간 11:00~23:00
문의 02-565-1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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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 커피

5월 초에 가오픈한 프레스 커피의 루프탑에서는
롯데월드타워를 중심으로 펼쳐진
송리단길 일대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옥상 바로 아래층에는
한쪽 벽면을 완전히 개방할 수 있도록
폴딩 도어를 설치해 실내에 있어도
밖에 나와 있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호주의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듁스 커피의
원두를 사용해 음료 맛도 좋으며
디저트로는 아이스크림을 올린 와플을 판매한다.

주소 송파구 백제고분로45길 17-3 4층
영업시간 화~일요일 12:00~22:00
문의 02-4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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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 콜렉티브 삼성점

도심 높은 곳에서 야경을 내려다보고 싶다면
티 콜렉티브 삼성점으로 향할 것.
삼성동에 자리한 빌딩 17층에 있지만
작은 연못과 대나무숲이 마련돼 있어
마치 공중 정원에 온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감잎차를 비롯한 각종 차는 물론
그릭 요거트와 샐러드, 스콘,  와인까지 맛볼 수 있으며
차 관련 제품도 판매한다.

주소 봉은사로 449 밤부타워 17층
영업시간 평일 11:00~23:00, 주말 12:00~21:00
문의 02-6918-8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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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커피 셸터

남산 밑자락에 있는 로이터 커피 셸터는
이름처럼 쉼터 같은 카페다.
천장에도 통유리를 설치해 채광이 좋고
흰 타일과 대리석으로 내부를 장식해 밝고 깨끗한 분위기가 매력적이다.
옥상에도 넓은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옥상 위까지 빼꼼 올라온 500여 년 된 느티나무 아래 그네 의자가 포토존.
에스프레소와 초콜릿 파우더, 아몬드 크림이 들어간
로이터 커피가 시그니처 음료다.

주소 중구 필동로 53 3층
영업시간 월~토요일 11:00~22:00, 일요일 11:00~20:00
문의 02-2273-8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