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방학 중 놓치지 말았으면 하는
전시 4가지를 소개한다.

RE:ECM

기간 2020.02.29(토) 까지
장소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 248 현대카드 스토리지
관람료 일반 5,000원 / 중고등학생 4,000원

독일 음반 레이블 ECM(Edition of Contemporary Music)의 설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
ECM 레코드는 재즈와 클래식을 넘나 들며 1천 600장이 넘는 음반 제작을 도맡아 온 굵직한 레이블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50여 년 세월에 담긴 ECM 레코드의 행적과
사운드 설치, 드로잉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새롭게 재해석한 ECM 레코드를 감상할 수 있다.

 

UNBOXING : KAWS Collection

기간 2020.03.27(금) 까지
장소 경기 수원시 앨리웨이 광교 near my A 갤러리
관람료  앨리웨이 광교 공식 인스타그램 (@alleyway.gwanggyo) 팔로워 대상 무료 입장

석촌호수에 누워있던 귀여운 카우스(KAWS)를 가장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언박싱(UNBOXING)’을 주제로 한 국내 최대 규모의 카우스 전시가 개최 됐기 때문.
앨리웨이 광교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 하면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고 하니늦기 전에 방문해보는 건 어떨까.

 

 

 

시오타 치하루 : 영혼의 떨림

기간 2020.04.19(일) 까지
장소 부산시립미술관 2F
관람료 일반 5,000원 / 20세 미만 3,000원

일본 도쿄 모리미술관과 부산시립미술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설치미술가 시오타 치하루의 전시.
‘불안’과 ‘존재’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전시는 총 110여 점의 작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의 대표작은 바로 실을 엮어 만든 설치 작품.
무려 200km가 넘는 실을 사용한 <불확실한 여정>과
<부재 속의 존재>는 놓치지 말고 둘러보길 추천한다.

 

[The Prize] 노벨상 : 세상을 바꾼 석학들의 유산 전시회

기간 2020.05.31(일) 까지
장소 제주 JDC 항공우주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
관람료 일반 5,000원 / 학생 4,000원

인류에 가장 큰 공헌을 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노벨상’을 좀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전시.
진품 메달 6점부터 노벨상 수상자들의 소장품, 관련 콘텐츠까지
여러가지 방면으로 노벨상을 체험해볼 수 있다.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가족이나 연인과 방문해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