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아 새로운 인테리어를 고민하고 있다면?
이럴 땐 플랜테리어만 한 것이 없다.

플랜테리어가 무엇인지,
어떤 효과를 주는지, 인테리어 팁 등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를 참고할 것.

하루의 시작과 끝을 보내는 침실.

집 안에서도 가장 사적인 공간인 만큼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이나
취향에 맞게 꾸미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꿈꾸는 침실’에 대한
정확한 그림이 없다고 좌절하지 말자.

플랜테리어에 일가견이 있는 5인의 침실을 소개할 테니
이들의 인스타그램에서 아이디어를 얻어보자.

 

휴식을 위한 미니멀한 침실

오브제, 인센스, 스탠드 등 소품들과
잎이 크지 않은 화분을 활용해
간결하게 정리한 공간.

침대에 누워 있어도 쉬 잠에 들지 못한다면
주변을 정리하는 것도 방법이다.

온전히 휴식에 집중하고 싶다면
@jung_sku 처럼
인테리어 요소는 최소화하되
약간의 싱그러움을 더해주는
플랜테리어를 참고해 보자.

 

 

피톤치드 가득한 초록 침실

벽, 바닥, 선반 위 어디라 할 것 없이
다양한 식물로 공간을 채워
마치 동화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침실.

공간 가득 자리 잡은 식물들로
마냥 초록 초록할 것 같지만,
침구 컬러 또는 액자와 같은
작은 인테리어 소품에 변화를 줘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sosopub 처럼
존재감 있는 플랜테리어를 완성하고 싶다면
식물을 드리우듯 높게 매달아보자.

캐노피를 연상케 해
더욱 드라마틱한 효과를 줄 수 있을 것.

 

 

나른한 오후처럼 평화로운 침실

@yejinmoon_이 심미안으로 고른
빈티지 가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이 느껴지는 빈티지 가구와
식물이 함께 있으니 시간이 멈춰있는 듯
여유로움이 느껴진다.

이파리가 큰 식물, 화분을
행잉 하거나 선반 위에 올리는 등
과감하게 배치한 것이 특징.

자연을 담은 포스터, 침구, 커튼을 선택해
더욱 조화로워 보인다는 것 역시 참고할 점.

책상으로도 사용하고 있는 수납장은
킨스 마켓에서 구입한 스웨덴 빈티지 가구,
의자 역시 빈티지 숍에서 구입한 허먼 밀러의 임스 체어,
파도처럼 일렁이는 투명한 커튼은
그가 이끄는 브랜드 오티에이치콤마(Oth,) 제품.

 

컬러 테라피가 절로되는 침실

비비드한 컬러를 과감하게 사용한 침실.

침실 분위기의 많은 부분을 좌우하는 침구부터
소품, 화분, 화분을 지지해 주는 스툴까지
통통 튀는 색감으로 가득 채웠다.

다소 밋밋해 보이는 공간을
색다르게 바꾸고 싶다면
이렇게 생기 있는 컬러를 사용해
활기를 불어넣는 건 어떨까.

어차피 ‘나’를 위한 ‘나’만의 공간이니
과해도 괜찮다. 원하는 색을 마음껏 사용해보자.

 

 

패브릭을 활용한 이국적인 침실

바스락거리는 소재의 편안한 침구와 함께
러그, 담요, 베드 스프레드 등
감각적인 패브릭으로 완성한
아늑한 침실.

좁은 공간을 플랜테리어로 꾸밀 땐,
@ju_seonyo처럼 화분을 낮게 배치하거나
키가 크지 않은 식물을 선택한다면
한결 넓어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

단, 무조건 낮게 배치하기보다
주변의 가구 높이에 맞게
식물의 높낮이를 적절히 조절해 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