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영감과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위해,
매일 마주하는 책상 위의 풍경에도 변화가 필요하다.

지금 이 계절에 어울리는 물건들로
색다른 작업 환경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기능은 물론 감각적인 디자인까지 갖춘
책상 소품들을 소개한다.

 

 

포인트오브뷰(Point of View)

Memo block

중세시대 유리 공예 작업가들의
그림이 그려진 메모 블록.

문구를 단순한 소모품으로 생각하기 보다
영감을 주는 사물로 바라보는 브랜드의
시선이 담겨있는 메모지다.

내지가 부드러워 필기감이 우수하며
오브제로 활용하기에도 좋다.

가격은 1만2천원.

 

펜코(PENCO)

Tape dispenser by 포인트오브뷰(Point of View)

레트로한 디자인이 매력적인 테이프 디스펜서.
스틸 소재가 주는 무게감과
톤다운된 차분한 컬러가 더해져 멋스럽다.

라지 사이즈의 경우 마스킹 테이프 두 개를
함께 넣어 사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가격은 Small 2만9천원, Large 3만9천원.

 

로부터(ROBUTER)

명주 책갈피 by TWL

‘로부터’는 각 지역에서 나는 물건들의
고유한 가치를 알리기 위해
지역 산물을 활용한 물건을 선보이는 브랜드다.

첫 번째 프로젝트 <명주로부터>를 통해
경북 상주에서 얻은 명주로 제작한
다양한 물건을 내놓았다.

그중 하나인 책갈피는 5대째 명주 길쌈을 이어 온
허호 장인의 작품으로, 불규칙한 질감을 살려
투박한 멋을 살렸다.

가격은 7천원.

 

 

언롤서피스(Unroll Surface)

재생 펠트 펜트레이

지속가능한 소재를 연구하는 언롤서피스가
재활용한 펠트 소재로 만든 펜트레이.

소재 덕에 마찰로 인한
소음이 없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필기류뿐 아니라 귀고리, 반지 등
액세서리를 두는 용도로 사용할 수도 있다.

가격은 1만7천원.

 

카바 라이프 피아즈 머쉬룸 라이트닝

카바 라이프 홈페이지

피아즈(PIAZ)

Mushroom lighting by 카바 라이프(CAVA LIFE)

PIAZ는 ‘Project Identity A to Z’의 약자로
다양한 디자인을 추구하는 스튜디오다.

머쉬룸 조명은 외부 충격에 강한 단풍나무와
자작나무 합판을 활용해 만들었다.
버섯을 연상케 하는 둥근 전등갓이 특징.
독서등으로 활용하기 좋다.

가격은 40만원.

 

 

포에트리 앤 스페이스(poetrynspace)

halfmoon series Dark Wood – Double shelf

책이나 엽서, 오브제를 올려둘 수 있는 2층 선반.
차분한 다크 우드 색상이
분위기 있는 공간을 연출해준다.

얇은 원목을 여러겹 쌓아 만들어 단단하며
오래 사용해도 휘거나 갈라지지 않는다.

크기가 작은 화장품을 보관하기에도 용이해
미니 화장대로도 제격이다.

가격은 6만6천원.

 

 

옥타에보(OCTAEVO)

Passport Philosophy Notes Box Of 3 by 박국이샵

스페인 문구 브랜드 ‘옥타에보’는
아름다운 지중해에서 영감을 받아 물건을 만든다.

선명한 색감이 특징인 노트는
세 권이 한 세트이며,
컴팩트한 여권 사이즈로 제작되었다.

각 표지에는 철학자 에피쿠로스, 디오게네스,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이 새겨져 있다.

가격은 3만5천원대.

 

 

포그보우(FOGBOW)

Palm avenue pad

매일 마주하는 작업 공간에 지루함을 느꼈다면
마우스 패드처럼 비교적 가격대가 저렴하면서도
자주 사용하는 물건부터 바꿔보는 건 어떨까?

빈티지한 무드의 포그보우 마우스 패드는
미끄럼 방지 패드가 부착되어 있어
어떠한 책상 면에서도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1만원.

 

 

헤이(HAY)

Trinkets Set of 3 by 이노메싸(INNOMETSA)

이리저리 흩어져 잃어버리기 쉬운 물건들을
보관할 수 있는 트링켓 3종 세트.
파스텔 톤의 컬러가 매력적이다.

서로 다른 모양과 크기로
구성되어 있어 활용도가 높다.

가격은 4만7천원.

 

책상 소품 엔트프넌 홍정희 펜 케이스

엔트프넌 홈페이지

NTFU 컬렉터블스(NTFU COLLECTABLES)

braids

딘, 로꼬, 라드 뮤지엄 등의 앨범 아트워크를 작업하며
이름을 알린 아트 디렉터 ‘홍정희’.

심플하고 감각적인 그의 작업 스타일이 묻어난
굿즈 브랜드 NTFU 컬렉터블스의 펜 케이스다.
견고한 캔버스 소재에 빈티지한 프린팅을 더했다.

가격은 3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