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LITE MODEL AGENCY PARTY FOR THE LOOK OF THE YEAR CONTEST AT THE HILTON HOTEL , LONDON , BRITAIN - 1993 - 마리끌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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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LITE MODEL AGENCY PARTY FOR THE LOOK OF THE YEAR CONTEST AT THE HILTON HOTEL , LONDON , BRITAIN – 1993

<b>1990's</b> 케이트 모스

1990's 케이트 모스

새해를 여는 향기

5가지 스타일로 나눈 신년 향수 리스트. 2017년, 당신 주변의 공기를 맴돌며 행운을 가져다줄 향수는?

 

올겨울 포근하고 섬세한 여성미를 강조해줄 향수

Real Feminine

끌로에 플레르 드 퍼퓸. 30ml, 9만9천원. 산딸기처럼 신선한 장미 본연의 향과 섬세한 버베나 플라워, 부드러운 아몬드 밀크 노트가 어우러진 향수. 시그니처  보틀에 크림색 리본을 장식했다.

톰 포드 뷰티 오키드 쏠레이. 30ml, 9만4천원. 로즈 골드 컬러의 보틀부터 관능적이다. 비터오렌지와 투베로즈, 바닐라 체스트넛이 조합된 따뜻하면서도 도발적인 플로럴 향수.

발맹 엑스테틱 골드 머스크. 60ml, 8만5천원. 부드럽고 기품 있는 숙녀를 떠올리게 하는 플로럴 머스키 향수. 순수한 가르데니아와 베르가모트로 시작해 샌들우드와 머스크로 따스하게 마무리된다.

보테가 베네타 오 센슈얼. 30ml, 10만9천원. 재스민과 가르데니아, 복숭아 등 지극히 여성스러운 재료에 가죽향을 더해 반전을 주었다. 복숭앗빛 글라스를 핑크 리본으로 장식해 센슈얼한 디자인의 보틀 또한 매력적.

 

 

냉철하고 지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이를 위한 향

Modern Lady

루이 비통 튜블렁스. 100ml, 35만원. 투베로즈 특유의 향이 거북했다면 이 향수에 도전해보길. 리얼한 투베로즈와 가죽, 크리미한 머스크가 어우러져 울렁거리지 않고 화사한 느낌이 강하다.

샹테카이 르 와일드 75ml, 28만5천원. 야생화로 뒤덮인 들판을 떠올리게 하는 싱그러운 향수. 가르데니아와 백합, 투베로즈, 재스민의 세련된 조합이 인상적이다.

조 말론 런던 바질 앤 네롤리. 100ml, 17만8천원. 활기차고 신선하며 재미있다. 네롤리와 바질의 상큼한 조화를 싫어할 이는 없을 듯. 남녀가 같이 쓸 새 향수를 찾고 있다면 1순위로 추천.

샤넬 N°5 로. 50ml, 14만5천원. N°5가 한층 가벼워졌다. 보틀처럼 투명하고 상쾌한 이미지의 향. 재스민과 장미, 시트러스 향으로 시작해 점점 생동감 있는 머스크로 이어진다.

 

 

소녀 같고 때로는 관능적인 분위기를 더하는 향수

Flirty Girls

마크 제이콥스 디바인 데카당스. 30ml, 8만9천원. 파이톤 가죽 핸드백이 연상되는 감각적인 디자인. 샴페인과 치자나무, 아이리스 등 여러 화이트 플라워가 유혹적인 조화를 이룬다.

에스티 로더 모던 뮤즈 르 루즈 글로스 오 드 퍼퓸. 30ml, 8만8천원. 달콤하고 섹시한 프루티 향의 향수. 레드 글로스와 만다린, 블랙 체리가 황홀한 달콤함을 선사하는 주역이다.

미우미우 오 드 퍼퓸, 100ml, 가격 미정. 생생한 재스민과 장미, 백합에 그린 노트를 가미했다. 장난기가 넘치면서도 미묘하고, 대담한 소녀의 이미지가 오버랩되는 향.

 

 

 

아무런 장식 없이 간결한 스타일에 어울리는 순수한 노트

Pure & Simple

메종 프란시스 커정 쁘띠마땅. 70ml, 23만5천원. 빛이 내리쬐는 파리의 아침을 닮은 향수. 칼라브리아 레몬, 산사나무가 앰버와 어우러져 경쾌하고 편안한 향기를 만들어낸다.

노멘클래쳐 바이 라페르바 어드렛. 100ml, 19만원. 윤리적으로 제조한 합성 머스크가 주재료로 정적이고 가볍다. ‘중력이 없는 상태의 머스크 향’을 상상해볼 것.

라보라토리오 올파티보 눈. 100ml, 17만6천원. 서양배와 연꽃이 만나 달콤한 향이 나는데, 부담스럽기보다는 오히려 정결한 느낌. 일랑일랑과 재스민이 여성미를 더한다.

오 데 러브 프런트 오브 미. 30ml, 2만3천원. 레몬과 아쿠아 향이 이어지다 바닐라가 부드러운 잔향을 남긴다. 사랑하는 이 곁에 머물고 싶은 바람을 표현한 향기.

겨울 공기를 우아하고 럭셔리하게 데워줄 스파이시 향수

Warm & Spicy

클린 리저브 벨벳 플로라 오 드 퍼퓸 100ml, 11만9천원. 신선한 베르가모트, 백합 향기 뒤에 시더우드, 파촐리의 고혹적인 매력이 숨어 있어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니콜라이 뉴욕. 100ml, 18만5천원. 시트러스와 페퍼, 파촐리의 스파이시한 향기가 나무 향과 섞여 중성적이고 독특한 감성을 자아낸다.

크리드 스파이스 앤 우드 75ml, 66만7천원. 사과와 파촐리, 시더우드가 어우러져 클래식과 모던이 공존하는 향. 보틀이 인테리어 오브제로도 손색없을 만큼 고급스럽다.

에어린 탠제르 바닐. 100ml, 20만원대. 시선을 압도하는 모로코의 풍경에서 영감을 받았다. 풍부한 바닐라, 이와 대조적인 베르가모트의 조합이 이국적이다.

서울의 카레 집 8

입맛이 떨어졌을 땐 갓 지은 밥에 카레 소스를 듬뿍 올린 카레라이스가 생각난다. 언제 들러도 군침 도는 카레 향이 코끝을 자극하는 서울의 새로운 카레 집들을 찾았다.

공기식당

서촌 골목 깊숙이 자리한 ‘공기식당’은 매일 오픈 전부터 테이블을 사수하려는 손님들이 몰려드는 인기 카레 집이다. 매일 바뀌는 메뉴를 SNS에 미리 알리지만,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어떤 메뉴든 아랑곳하지 않고 일단 믿고 한 끼를 맡긴다. 시금치와 콜리플라워를 갈아 넣은 ‘시금치 카레’는 담백한 카레를 찾는 이들이 기다리는 메뉴. 카레가 두 가지 준비되는 날에는 모두 맛볼 수 있는 ‘반반 카레’를 추천한다.

주소 서울시 종로구 필운대로6길 20-1
영업시간 12:00~20:00(브레이크타임15:00~17:30), 일요일 휴업
문의 010-4750-0930

 

 

도마뱀식당

망원동 ‘도마뱀식당’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한쪽에 쌓인 LP판이 눈에 띈다. 주인장 부부의 음악 취향을 엿볼 수 있는데, 가끔 남편인 서울전자음악단의 신윤철이 이곳에서 직접 디제잉을 한다. 릴데크와 턴테이블에서 흘러나오는 아날로그 사운드가 아담한 공간을 가득 채우면 카레 한 접시의 품격마저 올라가는 기분. 오징어에 버터를 잔뜩 발라 구워 올린 최강 비주얼의 ‘통오징어 수제커리’는 꼭 맛봐야 할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다.

주소 서울시 마포구 희우정로20길 75
영업시간 12:00~22:00, 월·화요일 휴업
문의 02-6498-3317

 

 

고가빈커리하우스

경희궁 옆길에 지난달 오픈한 ‘고가빈커리 하우스’는 키 큰 녹색 식물과 꽃들이 곳곳에 가득해 생기가 넘치는 공간이다. 신선한 기운은 좋은 재료를 사용한 음식에서도 묻어난다. 커다란 아보카도를 통째로 올린 ‘베지터블 빈달루’나 돼지감자와 구운 홀토마토를 곁들인 ‘비프레드 커리’ 모두 푸짐한 채소가 카레와 환상의 호흡을 이룬다. 다양한 채소와 함께 삼겹살, 흰 살 생선, 닭다리, 새우도 토핑으로 추가할 수 있다.

주소 서울시 종로구 경희궁2길 7 3층
영업시간 11:00~22:00(브레이크타임 15:00~16:30), 연중무휴
문의 02-722-2224

 

 

몽글몽글 카레집

푸드 스타일리스트 김노다가 지난가을 문을 연 ‘몽글몽글 카레집’에서는 뭉근한 불에 끓여낸 담백하고 착한 맛의 카레를 선보인다. 소금과 설탕 대신 바나나와 벌꿀, 플레인 요구르트로 간을 맞추고 향신료도 많이 쓰지 않아 뒷맛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 이곳의 베스트 메뉴는 ‘목살 그릴 카레’. 도톰하고 촉촉한 목살을 듬뿍 올려 1인분 같지 않은 1인분이지만 순한 맛 덕분에 많이 먹어도 부담스럽지 않다.

주소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160길 50
영업시간 11:00~21:00, 연중무휴
문의 02-542-9634

 

 

어제의 카레

만화 <심야식당>의 인기 메뉴인 ‘어제의 카레’. 방금 만든 카레보다 하룻밤을 재웠다가 다음 날 먹는 카레가 더 맛이 좋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양파를 볶아 18시간을 숙성하고, 돼지기름과 소기름 육수로 견고히 맛을 쌓아가는 과정을 거치면 농도 진한 카레가 완성된다. 오랜 시간 정성으로 끓인 만큼 입 안에서 느껴지는 풍부한 맛의 차원이 다르다. 여기에 소스를 가득 머금은 큼직한 감자와 당근, 부챗살의 조화도 훌륭하다.

주소 서울시 용산구 우사단로2길 48
영업시간 11:30~재료 소진 시 마감
문의 010-3943-0848

 

 

재주식탁

제주도의 장터에 냄비째로 들고 나가 팔기 시작했던 카레가 성수동에 자리를 잡고 맛집으로 거듭났다. 우유를 넣어 크림처럼 부드러운 카레 베이스가 ‘재주식탁’ 카레의 특징. 따끈한 밥에 카레를 비벼 한 술 뜨면 고소한 풍미가 입 안을 가득 채운다. 해장에도 손색없는 ‘청양 바지락 카레’와 든든한 수육 ‘사무엘 돔베’는 술을 곁들이기에도 좋은 메뉴다. 대표의 지인들이 종종 원데이 클래스를 열어 다양한 재주를 이곳 식탁에서 나누기도 한다.

주소 서울시 용산구 우사단로2길 48 / 서울시 성동구 뚝섬로5길 15
영업시간 11:30~재료 소진 시 마감 / 11:30~21:00(브레이크타임 15:00~17:00), 일요일 휴업
문의 010-3943-0848 / 02-498-0984

 

 

사흘 카레

카레라이스의 생명은 질지도 되지도 않고 적절히 윤기가 도는 흰쌀밥이다. ‘사흘 카레’의 밥은 도정한 지 10일 이내의 ‘솔직한 농부’ 쌀로 지어내 밥만 먹어도 맛이 있다. 밥만이 아니다. 커피 로스터였던 대표가 여러 산지의 원두를 블렌딩했던 노하우를 발휘해 담백하면서도 달콤한 맛의 카레 조합을 탄생시켰다. 기본 ‘사흘 소고기 카레’에 입맛대로 매운 정도를 조절하고 다양한 토핑을 골라서 올리면 나만의 카레를 완성할 수 있다.

주소 서울시 성동구 상원4길 4 2층
영업시간 11:00~21:00, 토·일요일 휴업
문의 010-2222-8887

 

 

호랑이 카레

커다란 호랑이 한 마리가 입구에서 허기진 손님들을 맞이하는 계동의 ‘호랑이 카레’. 이 곳의 주인도 마스코트를 닮아 호탕하고 유쾌하지만, 카레에 관해서는 더없이 깐깐하다. 양파를 어두운 갈색을 띨 때까지 3시간 이상 볶는 과정에 특별히 신경을 써서 달짝지근한 감칠맛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연근, 가지조림, 꽈리고추, 어린 옥수수 등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채소들이 카레 소스와 균형을 이룬, 영양가 있는 카레한 접시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주소 서울시 종로구 계동길 112 지하 1층
영업시간 11:30~21:00, 월요일 휴업
문의 070-4187-2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