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PHILLIP LIM

THEME 시즌에 따라 진화하고 변화하는 꽃 INSPIRATION 더 진실된 자신의 모습으로 발전하는 여성 PALETTE 블랙, 크림색, 오렌지, 그린, 핑크, 윈도페인 체크 FAVORITE LOOK 핑크색 원숄더 러플 미니드레스와 시퀸 드레스, 크림색 슬랙스에 샌들을 매치한 룩 POINT ‘인생에 낭만을 더하는 것과 현재의 삶을 살아가는 것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것.’ 쇼 노트에 적힌 문장이다. 현재도 낭만도 포기할 수 없는 여성들에게 바치는 컬렉션

VICTORIA BECKHAM

THEME 여성의 몸, 원단, 실루엣의 움직임 INSPIRATION 남편의 옷장, 데이비드 베컴 PALETTE 블루, 옐로, 오렌지, 담황색, 블랙 FAVORITE LOOK 흰 티셔츠 위에 버튼을 완전히 푼 셔츠를 걸치고 헐렁한 팬츠를 입은 뒤 심플한 벨트, 플랫폼 슈즈를 매치한 룩, 데이비드 베컴을 오마주한 스타일링 POINT 남편의 스타일에서 영감 받은 컬렉션이라지만 번쩍이는 소재의 펜슬 스커트, 과감한 슬립 드레스, 파자마 셋업은 빅토리아 베컴, 그 자체였다.

Y/PROJECT

THEME 옷을 입는 방식을 연구하는 실험정신 INSPIRATION 도전적인 실루엣, 휠라 아카이브, Y 로고 PALETTE 톤이 다운된 파스텔컬러, 블랙, 그레이, 레드 FAVORITE LOOK 다소 진부할 수 있는 휠라의 스웨트 셋업에 와이프로젝트만의 해체된 네크라인을 더하고 큼지막한 Y 로고 귀고리와 귀여운 실린더 백을 스타일링한 룩 POINT 코로나19 덕에 시간이 많아 컬렉션을 느긋하게 준비할 수 있었다던 디자이너. 그 때문일까? 옷의 형태는 더욱더 복잡해졌고 (입는 방법도 각양각색), 디테일은 더 섬세해졌다.

VETEMENTS

THEME 자유분방, 자유로운 정신 INSPIRATION 2D, 포토샵, 디지털 세계 PALETTE 블랙, 디지털 프린트, 애시드 컬러 FAVORITE LOOK ‘전 애인보다 섹시하고 다음 애인보다 낫다’라는 문구가 적힌 티셔츠에 데님 팬츠를 입고 사이하이 부츠를 매치한 후 베트멍 (또는 타이타닉)의 분신 같은 하트 목걸이를 더한 룩 POINT 베트멍엔 정말 뎀나 바잘리아가 없는 걸까? 1백29벌의 룩 모두가 뎀나 바잘리아를 외치고 있었다.

VERSACE

THEME 베르사체 풀라드 (Versace Foulard) INSPIRATION 베르사체를 상징하는 화려한 프린트를 더한 실크 스카프 PALETTE 애시드 컬러, 화려한 프린트, 블랙 FAVORITE LOOK 반짝이는 소재의 톱, 잘 재단한 가죽 재킷, 실크 라이닝을 더한 데님 팬츠와 플랫폼 슬리퍼. 전형적인 1980년대 그리고 베르사체 룩 POINT 가방, 벨트, 머리, 톱, 스커트! 실크 스카프, 스타일링 어디까지 해봤니?

VALENTINO

THEME 발렌티노 랑데부 (Valentino Rendez-Vous) INSPIRATION 스튜디오에서 상상으로 시작해 아틀리에에서 창작되지만 거리에서 비로소 생명력을 얻는 패션 PALETTE 발렌티노를 대표하는 레드부터 선명한 옐로, 그린, 퍼플, 블루, 화이트 FAVORITE LOOK 입체적인 플라워 모티프를 장식한 오간자 셔츠와 보이프렌드 데님 팬츠에 샌들을 신고 로고가 돋보이는 톱 핸들 백을 든 룩. MZ세대가 발렌티노 오트 쿠튀르를 일상복으로 소화한다면 이런 모습일 듯 POINT 컬렉션 공개와 동시에 4개의 컨셉트 팝업스토어와 ‘발렌티노 뷰티’ 컬렉션을 공개한 피에르파올로 피치올리. 이 모든 것을 이토록 아름답게 구현해낸 발렌티노 팀에 경의를!

TORY BURCH

THEME 1940년대 미국 여성들의 옷 입는 방식에 혁명을 일으킨 클레어 매카델(Claire McCardell) INSPIRATION 미국 스포츠웨어, 다양성, 기쁨 PALETTE 레드, 블루, 그린 등 대담하고 밝은 컬러의 예상치 못한 조합 FAVORITE LOOK 핑크 시폰, 베이지 리넨의 조합이 쿨해 보이는 룩. 허리선을 극도로 강조한 점이 특히 마음에 든다. 뉴욕의 여름에 더할 나위 없을 듯 POINT 토리 버치에서 볼 수 없던 새로운 실루엣과 컬러 조합, 스타일링이 눈에 띈다. 자유롭고 쿨한 바이브가 느껴진다.

TOM FORD

THEME 1970년대와 1990년대 스타일의 2022년 버전 INSPIRATION LA, 톰 포드의 이브 생 로랑과 구찌 시절 PALETTE 1980년대 스타일의 화려한 색, 톰 포드 특유의 섹시한 블랙 FAVORITE LOOK 로고 장식 스포츠 브라, 새틴 카고 팬츠, 어깨에 대충 걸친 패니 팩, 과한 체인 목걸이가 어우러진 지극히 톰 포드스러운 룩 POINT 우리 모두가 아는 룩. 톰 포드의 구찌, 이브 생 로랑 컬렉션을 다시 보는 느낌. 향수를 자극하는, 그래서 더 아름다웠던 컬렉션.

TOGA

THEME 도시, 견제, 노출 INSPIRATION 1970년대, 건축물을 말 그대로 반으로 자르는 작품을 선보이며 주목받았던 미국 아티스트 고든 마타 클라크(Gordon MattaClark) PALETTE 블랙, 레드, 블루, 화이트 FAVORITE LOOK 남성 모델이 착용한 어깨선을 강조하고 과감한 러플을 더한 니트 롱 드레스 POINT 부드러움과 강인함, 매스큘린과 페미닌, 새로운 것과 진부한 것. 대조적인 것들 사이에서 아찔한 줄타기를 즐기는 디자이너의 위트가 돋보였다.

TOD’S

THEME 이탈리아의 빛 INSPIRATION 야외, 햇빛, 스포츠. 완벽한 자유와 가벼움 PALETTE 크림색, 브릭 브라운, 옐로, 퍼플, 브라이트 레드 FAVORITE LOOK 토즈가 자랑하는 최고급 가죽과 투박한 캔버스의 조화가 돋보이는 오프닝 룩 POINT 7명의 여성이 직물을 다루며 브랜드의 상징인 아틀리에를 재창조하는 퍼포먼스 영상이 인상적이다. 사진가 카를로타 구에레로(Carlota Guerrero)와 함께 한 작업으로 토즈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THE ROW

THEME 간결한 형태의 힘 INSPIRATION 트렌드에 휘둘리지 않는 더 로우만의 시그니처 PALETTE 레드와 블루 포인트를 더한 뉴트럴 컬러 FAVORITE LOOK 구조적인 실루엣의 블라우스, 발목까지 내려오는 길이의 플리츠스커트에 새빨간 아쿠아 부츠와 벨트 백을 조합한 룩 POINT 브랜드에서 쉬 볼 수 없던 강렬한 색(레드, 블루)과 다채로운 액세서리 (벨트 백, 동전 지갑, 발목에 두른 카드 지갑 등)를 볼 수 있었다.

SUNNEI

THEME 써네이의 성장 INSPIRATION 생경한 빛의 세계. 그 안에서 펼쳐지는 써네이의 완전히 새로운 실루엣 PALETTE 이 세상의 모든 색 FAVORITE LOOK SNS에서 자주 눈에 띄던 현란하게 움직이는 3D 아트가 떠오르는 비즈 프린지 팬츠와 다소 미래적인 패딩 베스트를 매치한 룩 POINT 밀라노에서 좀처럼 볼 수 없던 신인류 디자이너. 모델들이 공중에 떠 있는 것처럼 보이는 백색 런웨이도, 신비로운 스타일링도 모두 조금씩 불편하고 아름다웠다.

STELLA McCARTNEY

THEME 확장된 지속 가능성 INSPIRATION 다큐멘터리영화 환상의 버섯(Fantastic Fungi) PALETTE 그린, 블루, 옐로 계열 FAVORITE LOOK 컷아웃 톱과 멀끔한 블레이저, 허벅지 근처에 주름을 더한 워킹 팬츠 셋업. 거기에 바닥까지 늘어지는 로프 벨트를 더한 룩 POINT 컬렉션에 등장한 모든 가방은 버섯 뿌리를 주원료로 하는 신소재, 마일로™(MyloTM) 균사체 가죽으로 만들었다

SPORTMAX

THEME 정적의 구조 INSPIRATION 미국의 작곡가이자 화가 존 케이지, 현대무용가 머스 커닝햄, 안무의 혁명가라 불리는 피나 바우쉬 PALETTE 황백색에서 베이지 사이, 보라와 연분홍 포인트 FAVORITE LOOK 잔잔한 플라워 프린트의 비대칭 러플 블라우스와 본디지 팬츠의 조화가 돋보이는 룩. 스포트막스에서 처음 보는 듯한 스타일링 POINT 질서와 혼란, 빛과 어둠, 소리와 정적 사이의 탐험. 깊은 뜻은 잘 모르겠지만 오랜만에 보는 신선하고, 젊고, 매우 매력적인 스포트막스 컬렉션.

SIMONE ROCHA

THEME 세례식 INSPIRATION 출산의 고통, 틀어진 몸, 산후 불면증, 어린아이가 옷을 해석하는 방식에서 영감을 받은 컬렉션 PALETTE 화이트, 블랙, 핏빛 레드 FAVORITE LOOK 진주를 장식한 브라, 한쪽 가슴이 완전히 드러나도록 올라간 니트 톱, 자수를 놓은 천을 여러 겹 겹쳐 완성한 드레스에 왕관을 쓴 룩 POINT 오랜만에 컬렉션 의상을 실제로 보게 될 관객을 위해 그 어느때보다 디테일에 심혈을 기울였다는 디자이너. 그렇게 완성한 최고의 컬렉션.

SALVATORE FERRAGAMO

THEME 다시 함께, 기쁨과 활기가 넘치는 여름 이야기 INSPIRATION 여름 해 질 녘, 빛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의 색 PALETTE 무지개색 팔레트. 해 질 녘 하늘이 연상되는 옐로, 오렌지, 레드 FAVORITE LOOK 질끈 묶은 헤어밴드, 얇은 니트 소재의 터틀넥 톱, 유려한 실루엣의 와이드 팬츠가 어우러진 시크한 오프닝 룩 POINT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가장 빛나는 순간을 모아놓은 듯한 컬렉션. 브랜드가 늘 강조하는 이탈리아인의 정서가 진하게 느껴진다.

SAINT LAURENT

THEME 팔로마 피카소에게 바치는 1971년 이브 생 로랑의 ‘스캔들’ 컬렉션 INSPIRATION 팔로마 피카소 PALETTE 팔로마 피카소의 레드, 팝아트적인 컬러, 이브 생 로랑의 제트 블랙 FAVORITE LOOK 허리에 클러치 백을 꽂고 어깨를 강조한 재킷에 하이웨이스트 데님 팬츠를 매치한 룩. POINT 이브 생 로랑 컬렉션에 유일하게 영향을 끼친 여성, 팔로마 피카소만의 카리스마, 섹시함, 여성의 힘을 직설적으로 표현한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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