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el

‘샤넬 공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번엔 그랑 팔레가 근사한 공항 터미널로 변신했다. ‘샤넬 에어라인’이라고 명시되어 있는 보딩 카운터엔 남녀 승무원이 꽤 리얼하게 서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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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éLINE

시종일관 피비 필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분명했다. 여인의 관능미를 매혹적으로 드러내는 슬립 드레스. 디자이너의 의도는 한 치의 오차 없이 관객에게 닿았고 그녀들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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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r

청보랏빛 델피늄으로 뒤덮인 산기슭을 루브르 박물관 중앙 정원에 옮겨놓은 디올. 마치 꽃의 동굴에 들어온 듯한 쇼장은 새로운 컬렉션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기에 충분했다. 이때만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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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 McCartney

평소 스텔라 매카트니를 좋아하는 에디터에게 또 한 가지 위시 아이템이 생겼다. 그 주인공은 쇼의 오프닝을 장식한 플래드 체크 폴로 셔츠 드레스. 보디라인을 따라 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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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uis Vuitton

니콜라 제스키에르가 구현하는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그의 고민을 반영하듯 우주선을 연상케 하는 거대한 루이 비통 재단 건물 안 블랙박스에 난해한 디지털 비디오 영상이 어지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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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nt Laurent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생 로랑의 여인들에게선 시종일관 퇴폐적인 관능미가 느껴졌다. “록스타 코트니 러브를 오마주했어요. 그녀의 흥미롭다 못해 드라마틱한 인생을 담았죠.” 에디 슬리먼의 의도는 성공적이었다. 창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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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enciaga

알렉산더 왕이 발렌시아가에서 선사하는 마지막 축제가 그 화려한 막을 열었다. 핵심은 명확했다. 소소한 디테일과 커팅을 제외하면 비슷해 보이는 란제리와 슬립 드레스의 향연이 펼쳐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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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ewe

조나단 앤더슨은 마치 물 만난 고기 같았다. 유서 깊은 스페인 가죽 명가를 젊고 핫한 레이블 반열에 올리는 데 성공한 그는, 이번 시즌 컬렉션으로 로에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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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MèS

12월 17일 서울에서 에르메스의 2016 S/S 시즌 컬렉션 무대가 펼쳐진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린다. 메종 마르지엘라, 더로우, 세린느에서 일한 경험을 집약해 나데주 바니 시불스키만의 방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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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entino

“저는 여성들이 원하는 것을 정확히 알아요. 그들 모두 아름다워지고 싶어 하죠. 단순해요.” 발렌티노 가라바니가 남긴 유명한 말처럼 발렌티노가 창조해내는 로맨티시즘은 언제나 여인의 로망을 생생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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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maire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기보다 깨끗하고 차분한 자신만의 미학을 더욱 올곧게 밀어붙인 르메르. 크리스토프 르메르와 사라 린 트란은 정교함에 대한 끊임없는 그들의 갈망과 실용성이라는 욕망의 합일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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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u Miu

현재 패션계를 지배하는 이는 미니멀리스트라는 말이 여느 때보다 실감난 이번 시즌, 파리 패션위크의 마지막 날 미우미우 쇼를 보며 영민한 맥시멀리스트 미우치아 프라다의 힘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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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ider Ackermann

올해 서울에 단독 매장이 생길 만큼 국내에도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한 하이더 아크만. 그의 저력은 특유의 펑크 무드를 관능적으로 변주하는 데서 더욱 빛을 발했다. 디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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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main

H&M과 공동 기획한 콜라보레이션 라인 론칭으로 한동안 타임라인을 떠들썩하게 했던 주인공, 발맹. 명실상부한 패션계의 슈퍼스타임을 증명하듯, 쇼가 열린 호텔 앞은 올리비에와 그의 친구들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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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ies Van Noten

‘입고 싶은 옷을 입을 용기가 있는 화려한 여자’. 드리스 반 노튼이 이번 컬렉션을 통해 소개하고자 한 여성상이다. 이 여인들은 어둑어둑한 분위기의 커다란 창고가 현악사중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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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XANDER McQUEEN

사라 버튼이 애정을 기울이는 빅토리안 무드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한 채 그 모습을 드러냈다. “17세기 위그노 교회가 프랑스인의 종교 탄압을 피해 영국 스피털필드(Spitalfield)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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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ne Studios

“패션의 중심부에서 살짝 비켜나 창의적인 관점에서 컬렉션을 구상하는 것이 성장의 비법이에요.” 지난 9월, 서울 청담동에 대규모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기념한 인터뷰에서 아크네 스튜디오의 체어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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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son Margiela

존 갈리아노는 메종 마르지엘라의 유산에 자신만의 독창적인 미학을 덧칠해 매혹적인 작품들을 탄생시켰다. 그가 그려낸 마르지엘라의 여인은 이번 시즌 런웨이 위에서 시공을 초월한 여행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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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 DES GARÇONS

그녀의 머릿속엔 어떤 생각이 들어 있는 걸까. 더할 나위 없이 전위적이고 음울하며 의미심장한 꼼데가르송의 컬렉션을 눈앞에 마주할 때마다 드는 생각이다. 이번 시즌 레이는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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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has

하우스의 중요한 화두인 ‘페미니니티’를 바라보는 알레산드로 델라쿠아의 시각이 달라진 걸까? 이번 시즌 로샤스 쇼는 심플하고 스포티한 실루엣, 거대하게 과장된 리본 디테일, 서프 모티프와 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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