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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답 다크 스폿 해결법

노답 다크 스폿 해결법

노답 다크 스폿 해결법

노답 다크 스폿 해결법

주근깨, 여드름 자국, 다크서클 없앨 수는 있는 걸까?

 

다크 스폿 1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수 있다, 여드름 자국

많은 피부과 의사들이 말하기를, 여드름 자국은 시간이 지나면 옅어진다고 한다. 나이에 따라 6개월에서 2년이 걸릴 수도 있지만 말이다. 최근에는 보습과 재생에 도움이 되는 EGF나 병풀추출물이 든 재생 크림이 ‘흔적 크림’, ‘시카 크림’ 등의 이름으로 시중에 많이 나와있어 선택지가 보다 넓어졌다. 본인에 필요한 제품을 고르는 것도 우선이지만 맵고 짠 음식, 알코올 등은 흉터 개선을 더디게 만드니 피하는 것 또한 상책. 2년이 지나도 붉은 여드름 자국이 가시지 않는다면 그 부분만 레이저 치료를 받아 원상태로 돌리는 것도 방법이다.

닥터자르트 시카페어 크림. 50m, 4만5천원. 병풀수, 병풀줄기세포배양핵이 콜라겐 합성을 촉진시키며 피부 손상과 지루성 피부염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아비브 하이포더마 2gf세럼 셀 리페어. 30ml, 9만2천원. EGF와 FGF가 손상된 피부 재생과 지친 피부에 탄력을 준다.

 

다크 스폿 2 주근깨인지 아닌 지를 먼저 살펴라, 국소 부위 색소

먼저 내가 가지고 있는 색소가 주근깨인지 혹은 다른 것 인지 알 필요가 있다. “주근깨는 비정형의 모양을 띠고 있어요. 피부 위에 먼지처럼 얹는 듯 한 것이 특징이에요.” 닥터 윤지수의 윤지영 원장의 말이다. 하지만 보통의 동양인은 반점 같은 모양의 색소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주근깨라고 알고 있던 것이 사실은 아닐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이는 피부과 의사의 검진과 여러 검사를 따라야 알겠지만 ADM, 혹은 다양한 색소 병변에 가깝다.

아이디 피부과 황종익 원장에 의하면 표피형 기미 같은 다크 스폿은 IPL 레이저로 한 회에 80% 이상 치료가 가능하다. 또한 비타민 A나 비타민 C가 함유된 항산화 제품, 혹은 스폿 제품을 꾸준히 바를 경우 멜라닌 색소가 표피로 이동하는 것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 하지만 만약 이외의 병변이나 ADM의 경우라면 레이저 시술만이 답이다. 화장품으로 개선시킬 수 없는 영역이기 때문. 진피 속 깊숙이 자리한 색소이므로 수 회에 걸쳐 레이저 토닝 치료를 받아야 한다. 닥터 윤지수의 윤지영 원장은 피부가 얇은 사람도 걱정할 필요가 없음을 강조했다. 피부 두께에 따라, 색소의 정도에 따라 다른 강도의 맞춤형 레이저 시술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시술을 받았다면 충분한 보습과 함께 선블록을 얼굴에 겹겹이 발라 관리할 것을 추천한다.

아크로패스 스팟이레이저 애플존. 12패치(1상자), 8만원. 머리카락 1/3 굵기의 초미세 마이크로니들 패치가 잡티, 색소 케어에 유효한 성분을 피부 속에 전달한다.
디오디너리 나이아신아마이드 10%+징크 1%. by 데시엠 30ml, 5천9백원. 이 제품에 함유된 10%의 고농도 나이아신아마이드(비타민 B3)가 피롤리돈카복실산의 아연염과 함께 잡티를 완화해주고 미백에 도움을 준다.

 

다크 스폿 3 여러 가지 원인이 있다, 다크서클

다크서클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첫째, 유전. 둘째, 후천적으로 생긴 색소침착. 셋째, 스트레스를 비롯한 외부 환경.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증명사진에서부터 다크서클이 발견되었다면 아마도 유전의 영향이 클 것. 피부가 희고 얇은 경우,  정맥이 특히 푸르다면 눈 밑을 지나가는 혈관이 도드라져 보일 수 있다. 이외에 화장을 평소 지우고 자지 않는 습관, 과로, 흡연 등은 다크서클을 심하게 만드는 주범이 될 수 있다.

다크서클에 대한 솔루션은 피부과 전문의마다 약간씩 다르다. 닥터 윤지수의 윤지영 원장은 눈 밑 필러와 함께 혈관 레이저로 다크서클을 치료한다. 아이디 피부과 황종익 원장은 지방 재배치 수술과 지방이식을 통해 다크서클을 완화시킨다. 다크 스폿 중 가장 해결하기 힘든 부위가 바로 다크서클인데, 사실 나이가 들면서 눈밑 지방이 점점 더 꺼지고 그늘이 심해지기 때문에 평소 눈가 탄력이 떨어지는 것을 경계하고 충분한 영양 공급을 해주는 것이 좋다. 사실 피부과 전문의들 중 일부는 컨실러 등으로 다크서클을 커버하는 편이 더 나을 수도 있다고 귀뜸했다.

에스티로더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 컨센트레이트 매트릭스. 15ml, 10만원대. 주름을 비롯한 부기, 다크서클 등 피부 노화의 다양한 흔적들을 완화해준다.
갸마르드 아이즈&립스 플루이드 컨투어 by 온뜨레. 20ml, 6만4천원. 미네랄 중 하나인 포타슘이 눈가를 밝게 케어해주고 일랑일랑과 사이프러스가 쉽게 피로해지고 붓는 눈을 편안하게 관리해준다.
쉬드엘 아티스트웨어 스킨핏 듀얼 컨실러. #21호 라이트, 베이지 커버 스틱 4g, 리퀴드 컨실러 4.5ml, 2만2천원. 잘 가려지지 않는 다크서클, 잡티, 트러블 자국을 효과적으로 커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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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의 정주행

김지석의 정주행

김지석의 정주행

김지석의 정주행

작품 수만큼 켜켜이 쌓여가는 김지석의 내공.

네이비 블루종 90만원, 카프 레더 유틸리티 백 75만원 모두 코치(Coach), 스트라이프 니트 스웨터 19만8천원 세인트 제임스(Saint James).
카무플라주 프린트 맨투맨 티셔츠 38만원, 슬링 백 67만원 모두 코치(Coach).
매니시하면서도 스포티한 블랙 스트랩 워치 21만2천원 스와치(Swatch), 니트 스웨터 57만8천원 캘빈 클라인(Calvin Klein), 화이트 셔츠 10만5천원 코스(COS).
리버시블 후드 집업 재킷 1백65만원, 블리커 백팩 위드 와이드 비스트 프린트 1백10만원 모두 코치(Coach).
생기 넘치고 활발한 블랙베리 앤 베이 코롱 100ml 18만원 조 말론 런던(Jo Malone London), 후디 74만원, 재킷 1백95만원 모두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

배우 김지석의 지난 1년은 여러 색으로 채워졌다. 여전히 <뇌섹시대: 문제적 남자>(이하 <문제적 남자>)의 뇌섹남이었고 SNS로 일상의 밝은 기운을 전했다. 그가 지닌 유쾌함은 늘 자연스러웠지만 지난해에는 배우로 지내온 방향이 사뭇 달랐다. 2017년의 시작 즈음에는 <역적>에서 감정의 진폭이 큰 연산군을 연기했고, 끝 무렵에는 로맨스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에서 과거의 상처와 아픔을 이겨나가며 사랑을 지키는 남자로 변신했다. 지금까지와는 부쩍 달라진 결을 보여준 그의 배우 인생에서 중요한 건 속도가 아닌 방향이다. 느릿한 걸음으로 배우의 길을 정주행하는 덕분에 다른 색을 기대해도 좋을 오늘의 김지석이 되었다.

오랜만의 휴식이었겠어요. 발리는 어땠나요? 여행다운 여행은 1년 만이었어요. 혼자만의 시간이 간절했죠. 숙소가 혼자 뚝 떨어져 있었는데 꼭 유배당한 기분이기도 했어요.(웃음) 음악을 10시간 넘게 들은 것 같아요. 요즘 몽환적인 음악에 꽂혔거든요. ‘시가렛 애프터 섹스’의 앨범 같은. 그리고 마지막 날엔 풀빌라 수영장에서 자연인이 된 것처럼 옷 하나 입지 않고 마음껏 수영했죠. <문제적 남자> 돌려 보면서요. 이곳에서 아무 생각 없이 마음껏 여유를 즐겼어요. 발리 사람들이 보여준 친절과 미소가 진심으로 느껴져서 좋았고요. 그리고 발리 커피가 정말 맛있더군요.

이곳에 다시 온다면 누구와 오고 싶어요? 당연히 여자친구죠. 친구 말고 무조건 여자친구요!

2017년이 특별했겠어요. MBC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도 받았고, 연산군에 이어 로맨틱 드라마를 주인공으로 이끌어가기도 했고요. 일에 대한 욕심이 갈수록 커져요. 배우로서 더 단단하게 인정받고 싶은가 봐요. 전에는 그런 욕심이 없었어요. 철이 없었던 것일 수도 있지만요. 전에는 ‘그냥 하면 하 는 거지’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갈수록 설 자리가 좁아지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노력이 더 많이 필요하고 작품에 임하는 책임감도 무거워져요.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무대에 올랐을 때는 복통이 올 만큼 긴장했어요. 배가 송곳으로 찔리는 것처럼 아프더라고요. 수상 소감을 말하기 전에 객석의 선후배, 동료 연기자들과 눈을 잠깐 맞추었는데 어찌나 감격스럽던지. 오롯이 저만을 위한 순간이라는 생각에 가슴이 벅차올랐어요. 돌이켜보면 <역적>으로 연산군을 연기한 2017년은 제 연기 인생에서 큰 전환점이 된 것 같아요.

많은 작품에서 조연을 맡았어요. <20세기 소년소녀>를 끝낸 지금 그때를 생각하면 어떤가요? 그때는 주인공을 빛나게 한다는 것에 만족했어요. 주연이 아니라는 사실에 스트레스는 전혀 없었어요. 어쩌면 자기 최면일 수도 있지만 ‘나는 천천히 가는 거야’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막상 주연이 되니까 압박감이 상상 이상이더라고요. ‘와, 못 하겠는데 하고 싶은 게 이거구나’ 싶더라고요.

<20세기 소년 소녀>에서 연기한 ‘공지원’과 본인이 닮은 점이 있나요? 비슷한 점이 분명 있어요. (한)예슬 씨와는 원래 친한 사이거든요. 실제 모습과 캐릭터의 간극을 줄이기 위해 더 자주 만나고 친밀하게 지냈어요. 무엇보다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건 한예슬 씨는 최고의 파트너라는 점이에요. 연기하는 동안 완전히 몰입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사랑스럽고 배울 점도 많고 좋은 사람이죠. 촬영 내내 늘 상대 배우에게서 힘을 얻었어요. 서울에 돌아가면 예슬 씨와 식사하기로 했어요. 제가 사야죠. 감사의 밥!(웃음)

로맨스 작품에서 상대 배우에게 그 정도로 몰입된다면 특별한 감정이 생길 수도 있겠어요. 작품이 끝났다고 해서 작품 속 캐릭터의 인생이 바로 끝나는 건 아니에요. 그래서 작품이 끝난 후에도 상대 캐릭터를 그리워하기도 하죠. 실제 감정과 헷갈릴 만큼이요. 작품이 끝나면 한동안 유예기간을 두면서 그 감정에서 서서히 빠져나오려고 노력해요.

드라마 <역적>과는 많이 달랐겠어요. 공지원을 연기하면서 상대를 애틋한 마음으로 바라보고 설레기도 하면서 사랑이라는 감정을 한껏 표현한 것 같아요. <역적>을 찍을 때는 ‘연산군’에 에너지를 다 쏟아붓고 나면 너무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멜로 연기를 하며 그때 쌓인 스트레스를 다 풀었어요. ‘그래, 마음껏 사랑하자’라는 마음으로 연기했어요. 즐거웠어요. 작품을 거듭하며 제 매력을 천천히 쌓아가고 있다고 생각해요. 속도는 느리지만 차근차근 해나가고 있다는 데 자부심이 있어요.

포근하고 밝은 느낌의 향인 잉글리쉬 오크 앤 레드커런트 홈 캔들 200g, 9만8천원 조 말론 런던(Jo Malone London), 오렌지 캐시미어 니트 스웨터 1백58만5천원, 핀스트라이프 팬츠 1백26만5천원 모두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
스트라이프 카디건, 터틀넥 톱, 팬츠, 벨트 모두 가격 미정 프라다(Prada), 심플한 메탈 워치 18만원
스와치(Swatch).

배우의 세계에서 15년을 버텨온 원동력이 뭘까요? 처음에는 형에 대한 열등감이었어요. 부모님에게 나도 인정받고 싶다는 생각으로 힘을 냈던 것 같아요. 지금도 그 마음, 열정은 똑같아요. 갈수록 연기로 인정받고 싶어져요. 승부욕도 좀 있고요. 그런 마음으로 내가 가진 것을 잘 지키는 데 필요한 힘을 내는 거죠.

이제 결혼을 생각해야 할 나이이기도 해요. 요즘 하는 모든 인터뷰에서 빠지지 않는 질문이에요. 20대나 30대 초반까지는 그 질문이 없었거든요. 제가 그만큼 나이가 들었다는 거겠죠. 결혼이야 늘 생각은 있어요. 그런데 결혼이라는 게 쉽게 예측할 수 없지 않나요? 일단 여자친구가 있어야 하고, 상대와 제가 서로 결혼하고 싶다는 확신이 생겨야 하고요. 우주의 모든 기운이 맞아 떨어져야 하는 거잖아요. 그걸 제가 가늠할 수는 없죠.

애인, 남자친구일 때 김지석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요. 솔직히 장점이 너무 많아요.(웃음) 상대를 위해 다 맞출 수 있어요. 원하는 대로 다 해주는 스타일이거든요. 상대에게 주는 데서 만족을 느끼죠. 상대방이 몰라줘도 행복해요. 사랑하는 마음 그 자체로 만족하고요. 배우만 아니라면 좀 더 자유롭게 여자친구와 하고 싶은 일도 있어요. 너무 많은데 그중 하나를 꼽자면 제주도에 가서 맛있는 식당을 함께 찾아다니는 거예요.

나이 들수록 달라지는 면이 있겠죠? 아무래도 가볍고 즐겁기만 한 모습이 점점 없어지는 것 같아요. 요즘은 혼술도 종종 해요. 그런 제 모습이 싫은데 어느 순간 또 혼술을 하고 있어요. 그럴 때마다 그저 밝지만은 않은 자신을 느끼죠. 연애를 하면 좀 나아질까요?(웃음) 이제 나이가 든다는 사실이 설레지만은 않아요. 저도 모르게 “내가 예전엔 이랬는데.’ 라며 자꾸 과거 얘기를 꺼내는 제 모습을 보면 문득 슬프기도 해요.

10년 후 김지석은 어떤 모습이길 바라요? 소년 같은 김지석. 겉모습이 소년 같길 바라는 게 아니에요. 생각이나 기운이 생기 있고 에너지 넘치면 좋겠어요. 언제나 파릇파릇한 사람이고 싶어요.”

네이비 트렌치코트 32만9천원, 니트 톱 15만9천원, 팬츠 19만9천원 모두 나우(N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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