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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마지막주 #신작 추천

8월 마지막주 #신작 추천

8월 마지막주 #신작 추천

8월 마지막주 #신작 추천

이번주 신작 영화, 예능, 드라마를 모았다.

8월 마지막 주에 볼 만한
신작 5편을 추천한다.

유열의 음악앨범

1994년부터 2007년까지 실제로 전파를 탄
라디오 프로그램을 소재로 제작된 <유열의 음악앨범>.
가수 유열이 라디오 DJ를 맡기 시작한 날,
우연히 만난 미수(김고은)와 현우(정해인)의 로맨스를 다룬 영화다.
IMF가 발생하는 등 녹록지 않은 현실에서
두 사람은 헤어지고 재회하길 반복하며 사랑을 키운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와 <건축학개론>의 제작진이 참여했고
신승훈, 이소라, 루시드폴 등 당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수들의 노래로 ‘레트로 감성’을 더했다.
<4등>, <은교>의 정지우 감독이 연출했다.

개봉일 8월 28일

47미터 2

https://www.youtube.com/watch?v=bKld2z8MUe8

심해 47m 아래로 추락해 ‘샤크 케이지’에 갇힌
자매의 사투를 그린 2017년 개봉작
<47미터>가 2편으로 돌아왔다.
<47미터 2>는 ‘샤크 케이지’보다 크고 미로처럼 복잡한
수중도시 ‘시발바’에 갇힌 소녀 네 명의 이야기.
빛이 들어오지 않는 바닷속에서
변종으로 진화한 ‘블라인드 샤크’가 등장하는데,
앞이 보이지 않아도 인간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더욱 강렬한 공포를 전한다.
요하네스 로버츠 감독을 비롯한 1편의 제작진이 다수 참여했고
<알라딘>과 <스타워즈> 시리즈 등의 특수효과팀도 함께했다.

개봉일 8월 28일

퀸덤

여성 아이돌 그룹 6팀이 10월 24일, 한날한시에 컴백해 대결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퀸덤>이 이번 주 첫방송된다.
세 번의 사전 경연, 음원 점수,
10월 31일에 열리는 파이널 생방송의 투표 결과 등을 종합해
대중의 선택을 가장 많이 받은 팀이 우승한다.
문자 투표 참관인을 선발하고 투표 데이터를 공개하는 등
공정한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AOA, 마마무, 러블리즈, 오마이걸(여자)아이들, 박봄이 출연하며
MC는 배우 이다희가 맡았다.

첫방송 8월 29일
편성
목요일 오후 9시 20분 Mnet

위대한 쇼

드라마 <위대한 쇼>의 주인공 위대한(송승헌)은
아버지의 죽음을 방치했다는 이유로
‘국민 패륜아’로 낙인찍힌 전 국회의원이다.
자신의 이미지를 바꾸고 정치 활동을 재개하기 위해,
그는 부모 잃은 사남매를 가족으로 맞아들인다.
순탄치 않은 한 집 살이를 이어가며 정을 쌓아가는
이들의 모습을 통해 웃음 섞인 감동을 전할 예정.
과거 위대한을 짝사랑했던 시사 프로그램 작가 정수현(김선빈),
위대한의 라이벌이자 정수현에게 호감이 있는 변호사 강준호(임주환) 등
주변 인물들의 관계 또한 흥미롭다.
<광고 천재 이태백>의 설준석 작가가 극본을 집필했다.

첫방송 8월 26일
편성 
월·화요일 오후 9시 30분 TvN

타인은 지옥이다

<타인은 지옥이다>는 <트랩>을 잇는
OCN 드라마틱 시네마의 2번째 작품.
서울로 상경한 작가 지망생 윤종우(임시완)이
살인 사건이 끊이지 않는 에덴 고시원에 입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고시원 주인 엄복순(이정은)과 다른 입주자들,
외모는 매력적이지만 속마음을 알 수 없는 치과의사 서문조(이동욱)까지
미스터리한 인물들 사이에 놓인 윤종우의 상황이 실감 나게 전개된다.
누적 조회수 8억을 달성한 김용키 작가웹툰이 원작이며
영화 <사라진 밤>의 이창희 감독이 연출했다.

첫방송 8월 31일
편성
토·일요일 오후 10시 30분 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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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는 어깨와 네크라인 디테일

가을에는 어깨와 네크라인 디테일

가을에는 어깨와 네크라인 디테일

가을에는 어깨와 네크라인 디테일

자세히 보면 더 예쁘고, 오래 보면 더 사랑스럽다. 다양한 형태로 변주된 어깨 실루엣과 자유분방하게
커팅된 네크라인의 미학.

하이패션계에는 일종의 법칙이 있다. 시즌이 바뀌고, 새 시즌 컬렉션이 공개됨과 동시에 새로운 트렌드 키워드가 떠오른다는 것. 이는 보통 시퀸이나 스팽글, 레오퍼드나 파이톤 가죽 패턴, 네온이나 뉴트럴 컬러처럼 멀리서 보아도, 한눈에 보아도 눈에 띄는 요소로 구성된다. 찾기 쉽고 알기 쉬운, 그래서 지난 시즌 키워드에 시들해진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패션 인사이더들을 현혹할 수 있을 만한 것들 말이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이야기가 다르다. 눈여겨보지 않으면 지나칠 법한 디테일들이 트렌드 키워드 자리를 차지했다. 여러 가지 형태로 변주된 파워 숄더와 자유롭게 잘라낸 네크라인이 여기에 해당한다.

파워 숄더는 사실 그동안 트렌드를 논할 때 지겹도록 언급해온 단골 소재다. 그러나 강렬하고 매니시한 분위기를 표현하는 데 주로 사용하던 파워 숄더가 새 시즌에는 부드럽게 재해석됐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딱딱하지 않은 소재로 교묘하게 파워 숄더를 창조한 아크네 스튜디오의 블라우스와 펜디의 드레스, 라펠이 시작되는 지점을 한껏 위로 끌어올려 완만한 곡선 형태의 어깨 라인을 구현한 발렌시아가의 코트, 독특한 커팅과 부드럽게 굴린 실루엣으로 언뜻 보면 파워 숄더라는 걸 알 수 없을 정도인 샤넬의 재킷이 대표적이다.

물론 ‘파워’ 숄더라는 이름에 걸맞게 조금 더 힘을 준 사례도 있다. 시퀸 장식으로 화려한 이미지를 극대화한 생 로랑의 마이크로 드레스나 풍성한 시폰 소재로 만든 지암바티스타 발리의 드레스, 르메르의 감각적인 재킷, 이자벨 마랑의 가죽 톱을 예로 들 수 있다. 그러나 이들 역시 레그 오브 머튼(윗부분은 부풀고 아랫부분은 좁아져 양다리를 연상시키는 소매) 실루엣을 적용해 부피는 크지만 과하지 않게 느껴진다는 특징을 지닌다.

반면 네크라인은 목 부분이 물결처럼 아름답게 파인 보테가 베네타의 드레스가 눈길을 끌며 처음으로 그 존재감을 인정받았고, 목선과 어깨선을 구분 없이 과감하게 도려낸 3.1 필립 림의 톱, 프레임만 남겨두고 벗겨내듯 천을 잘라낸 포츠 1961의 드레스, 뒤집힌 반원형으로 데콜테를 깊게 드러낸 와이 프로젝트의 드레스, 소극적인 비대칭 라인이 돋보이는 알렉산더 왕의 니트 풀오버와 마르코 드 빈센조의 셔츠,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셔츠, 자크뮈스의 드레스 역시 뒤를 따르며 힘을 보탰다.

이 두 가지 트렌드의 등장은 눈에 띄는 스타일을 즐기지 않는 이들에게 특히 반가운 소식일 것이다. 화려한 장식이나 요란한 패턴 없이 실루엣과 재단만으로도 충분히 스타일리시해질 수 있다는 사실이 증명됐기 때문이다. 아크네 스튜디오의 활용도 높은 셔츠 하나면 새 시즌을 맞이하는 데 모자람이 없겠지만, 금방 가버릴 유행 아이템 수집에 염증을 느낀다면 집에 있는 평범한 재킷에 어깨 패드를 더하거나 셔츠의 단추를 풀러 한쪽만 젖히는 스타일링만으로도 트렌드 세터 대열에 동참할 수 있으니 얼마나 매력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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