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IONAL AWARD

지난 한 해 동안 디지털 마케팅 분야에서 가장 눈부신 활약을 펼친 브랜드에 수여하는 프리덱셀랑스 드 라 보테 내셔널 어워드 디지털 부문에는 이니스프리가 선정됐다. 이니스프리는 지난해 ‘맞춤 화장품’을 테마로 마이쿠션과 마이팔레트를 출시하며 대대적인 디지털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했다. 마이쿠션 론칭 이벤트 당시 매장에 구비된 자동판매기를 이용해 팩트 디자인부터 쿠션 제형, 퍼프까지 자유롭게 선택해 ‘내 맘대로 쿠션’을 만들도록 해 큰 호응을 얻었고, ‘먹방 요정’ 이국주를 내세운 마이쿠션 광고도 SNS에서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서울 시내 지하철역 한가운데에 퍼스널 컬러 진단을 바탕으로 나만의 팔레트를 만드는 스테이션을 세운 마이팔레트 론칭 이벤트 역시 재치 있는 아이디어로 SNS를 도배했다. 차별화되는 컨셉트의 제품 개발과 이를 영민하고 재치 있게 소구하는 디지털 바이럴 전략까지, 이니스프리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중이다.

 

그린티 씨드 세럼 생녹차수가 피부에 수분을 가득 채우고 그린티 씨드 오일이 수분 보호막을 만들어 수분 증발을 막아 촉촉함이 오랫동안 유지된다. 80ml, 2만4천원.

심사위원의 평가

“ 지난해 가장 인상 깊었던 뷰티 브랜드 행사는 바로 이니스프리의 마이팔레트 스테이션이다. 서울 시내 지하철역 한가운데 매표소를 세우고, 퍼스널 컬러 진단을 바탕으로 나만의 팔레트를 만드는 구역까지 마련한 재치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대표 제품인 그린티 씨드 세럼을 비롯한 스킨케어는 물론 메이크업 제품에 이르기까지 제주를 모티프로 한 커뮤니케이션을 일관되게, 효과적으로 해오고 있다는 점도 칭찬할 만하다.”

“ 어느 때보다 쿠션 시장의 경쟁이 치열했던 지난해, 이니스프리의 마이쿠션은 신의 한 수였다. 케이스부터 쿠션 제형, 퍼프까지 선택해 나만의 쿠션을 만든다는 아이디어도 신선했지만, 이국주의 먹방 쿠션 광고까지 더해져 사람들의 눈길을 제대로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