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OLINA HERRERA

1 FLOWER & ANIMAL & CHECK

꽃, 체크 그리고 애니멀 프린트. 올가을엔 이 세 가지만 기억하면 된다. 아스라한 잔 꽃무늬보다 MSGM, 델포조, 미우미우가 선보인 큼직한 플로럴 프린트가 더 돋보였고, 체크 중에선 타탄, 깅엄이 대세란 사실! 포츠 1961이 선택한 지브라 패턴 역시 무척 매력적이다.

 

 

PRINGLE OF SCOTLAND

2 CAPE CODE

프리폴 시즌에 가장 핫한 아이템을 꼽으라면 바로 케이프일 것이다. 빳빳하게 각 잡힌 모직 망토부터 폭신한 이불처럼 온몸을 감싸는 블랭킷 케이프까지 다양한 실루엣으로 변주된 케이프의 매력.

 

 

JOSEPH

3 LEATHER EFFECT

조셉의 윤기 나는 블랙 가죽 트렌치코트며 끌로에의 보드라운 가죽 맥시 코트를 보라! 가죽의 존재감은 이토록 강렬하다.

 

 

CHALAYAN

4 SUIT ME UP

디올의 날렵한 수트도 멋지지만 샬리얀의 헐렁한 수트 역시 힙하다. 다양한 실루엣으로 무장한 팬츠 수트의 향연.

 

 

CAROLINA HERRERA

5 BLING BLING

보석을 닮은 달콤한 사탕을 연상시키는 캐롤리나 헤레라의 시퀸 톱부터 발맹의 글래머러스한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 프린지 재킷까지! 반짝이는 디테일 열전.

 

 

6 BLACK VS PURPLE

검정과 보라. 이 두 가지 색이 프리폴 컬렉션을 감각적으로 물들였다. 관전 포인트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한 가지 색으로 통일된 룩.

 

 

JIL SANDER

7 LOGO MANIA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직접적으로 드러내고자 하는 로고 프린트의 영향력은 올가을에도 지속된다. 특히 지난 시즌부터 다양한 버전으로 선보인 질샌더의 레터링 프린트는 PVC 톱 위에 쿨하게 안착했다. 이 밖에도 힙스터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구찌 로고 프린트 티셔츠며 지방시의 크로스 백, 로고를 깨알같이 장식한 알투자라의 벨트 역시 탐나는 아이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