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들이나 플립플랍처럼 맨발이 거의 그대로 드러나는 신발을 신었거나 양말을 신지 안은 맨발 상태로 음식점이나 누군가의 집에 들어갈 때 발에 하얗고 두꺼운 각질이 눈에 띄어 낭패를 본 경험이 있는가. 발은 다른 피부 부위에 비해 눈에 잘 띄지 않을 뿐 아니라 얼굴 피부의 100배에 이를 정도로 각질층이 두터워 보습 성분이 침투하기 어렵기 때문에 좀더 신경 써서 관리를 해줘야 한다. 특히 발을 관리할 때 가장 공들여야 할 부분은 단연 완벽한 각질 제거. 각질 층이 두껍기 때문에 물로 각질층을 충분히 불려준 다음 각질 제거를 해주도록 하며 보습 제품을 발라줄 때도 각질을 부드럽게 해주는 연화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해주면 더 뛰어난 효과를 볼 수 있다. 발바닥에는 피지선이 없으므로 버터나 밤 타입의 고농축 보습제를 선택하도록 하며 바른 후에 흡수력을 높일 수 있도록 풋 커버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 비욘드 리바이탈 쿨링 풋스크럽. 100g, 1만1천9백원대.
- F3 세이프티 각질면도기. 4천5백원대.
- 네이처리퍼블릭 프리미엄 골드 호일 풋 마스크. 16ml, 2천8백원대.
- 록시땅 시어 버터 풋 크림. 150ml, 3만9천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