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실러 리퀴드컨실러

 

유난히 눈가 피부가 얇아 조금만 피로해도 눈밑이 칙칙해지고 그늘져 보이는가? 지난 밤 분명히 푹 자고 일어났는데도 만나는 사람마다 “어제 밤 새셨어요?”라고 물어본다면? 이럴 땐 눈가를 위해 꾸준히 미백 아이 케어 제품으로 근본적인 관리를 해주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 메이크업으로 응급 조치를 시도해볼 것. 가장 유용한 아이템은 바로 리퀴드 타입의 컨실러! 적은 양으로 넓은 다크 서클 부위를 커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펜슬이나 스틱 타입, 크림 타입 컨실러에 비해 뭉침없이 자연스럽게 커버되기 때문이다. 평소 베이스 메이크업을 가볍게 하는 편이라면 다크서클 부위에 리퀴드 컨실러를 얇게 펴 바르고 다른 부위와 경계가 생기지 않도록 믹스해준 후 다크서클 부위를 제외한 다른 곳만 쿠션 파운데이션 등으로 살짝 커버해줄 것. 눈가에 파운데이션이나 쿠션을 한번 더 발라주는 것보다 눈가가 훨씬 자연스러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