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수분광

 

피로에 지쳐 메이크업만 겨우 지우고 잠자리에 들었더니, 다음날 아침 피부는 건조하다 못해 결이 거칠어진 느낌이고 눈가와 입가에는 주름까지 도드라져 보여 파운데이션을 발라도 그대로 들뜰 것만 같은 같다. 이럴 때 많은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추천하는 가장 빠른 응급 조치 비법은 토너로 피붓결을 정돈한 후 바로 시트 마스크를 붙이거나 보습 마스크를 발라주는 것. 이러한 아이디어에서 영감을 받아서인지 최근 ‘아침 화장발 팩’을 컨셉트로 한 모닝 마스크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저녁에 주로 사용하는 기존의 마스크와 차이점을 꼽는다면? 무엇보다 사용 시간이 훨씬 짧고, 수분감 보충에 효과적이며 시트 마스크의 경우 앞머리가 닿지 않도록 디자인하거나 끈적임을 줄여 아침의 뷰티 루틴에 편리하도록 사용감을 개선한 것이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