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은 이런나라도즐겁고싶다 독서 유럽여행책 책 가을도서

<이런 나라도 즐겁고 싶다>

‘구석에 파묻혀 있는 걸 좋아하면서 또한 여행을 좋아하다니. 아이러니와의 계속되는 싸움이다’라고 말하며 뮤지션 오지은은 파묻히고 싶은 마음을 떨쳐내고 떠난다. 스위스와 오스트리아의 겨울 알프스를 보고, 이탈리아의 초봄을 느낄 수 있는 기차 여행을 계획한 그의 ‘그냥 잘 쉬고, 그냥 신기하며 이런 나라도 즐겁고 싶다’고 되새긴 여행기. 오지은 | 이봄

 

 

현지인이다니는진짜도쿄맛집을알려줄게요 도쿄맛집 네모 독서 가을도서

<현지인이 다니는 진짜 도쿄 맛집을 알려줄게요>

‘일본인 친구가 한국어로 소개하는 도쿄 로컬 맛집’이라는 부제만으로 영업당한 책. 도쿄에서 태어나 자라고, 지금도 살고 있는 30대 직장인 네모. 도쿄 맛집을 찾아다니며 소개하는 글을 한국어로 써 인스타그램(@tokyo_nemo)에 연재하는 그가 신주쿠 사람들의 추억의 맛집, 에비스역 근처 회사원들의 점심 맛집 등 도쿄 사람만 알고 찾아가는 곳들을 추려 책으로 엮었다. 네모 | 휴머니스트

 

 

수원을걷는건화성을걷는것이다 김남일 독서 가을도서

<수원을 걷는 건 화성을 걷는 것이다>

문인들의 여행 에세이를 시리즈로 내고 있는 출판사 난다의 ‘걸어보다’ 시리즈 17번째 책이다. 소설가 김남일이 ‘조선 후기 최대 신도시’로 꼽히는 수원 화성을 주제로, 자신의 고향이기도 한 그곳을 작심하고 둘러 걸은 것. 팔달산과 서장대, 화서문, 화성행궁을 지나 나혜석의 흔적과 자리까지 묵묵히 걷고 사진을 찍으며 촘촘히 기록했다. 김남일 |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