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LED마스크 더레드립 테디코리아 코스메티

1 테디코리아 비에이 샤인 더마 LED 마스크 180

비에이 샤인 더마 LED 마스크는 비교적 높지 않은 가격대에 성능이 뛰어나기로 잘 알려진 제품이다. LED 램프가 1백80개로 다른 제품보다 많은 편이라 사용 전부터 궁금했다. 상자를 열어보니 헤어밴드와 귀에 거는 형태로 변경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함께 동봉되어 있어 편한 스타일로 선택해 사용할 수 있었다. 누워서 사용한다면 헤어밴드 스타일을, 움직이면서 사용한다면 귀에 거는 스타일을 추천한다. 3일 정도 수분 크림을 듬뿍 바르고 사용해보니 팔자주름이나 눈가 등의 건조한 부분이 눈에 띄게 개선되었다. 눈 쪽이 뚫려 있는 형태라 케어하는 동안 일상생활이 가능해 편리했는데, 눈 주변이 고무 패킹으로 마무리되어 있어 눈 보호까지 세심하게 신경 쓴 점이 느껴졌다. 사용한 지 며칠 만에 달라지는 피부를 직접 느껴보니 앞으로도 부지런함을 발휘해 꾸준히 사용해야 할 것 같다. 가격은 24만9천원. 안서연 <마리끌레르> 디지털 뷰티 에디터

2 더레드립 더마 LED 마스크6

평소 얼굴에 무언가를 올려놓는 게 답답해서 마스크팩이나 시트 마스크도 잘 하지 않는 편. 얼굴 전체를 덮는 마스크라기에 사용하기도 전부터 걱정이 앞섰다. 그런데 이 제품은 눈과 코, 입이 뚫려 있어 다른 LED 마스크에 비해 답답한 느낌이 훨씬 덜했다. 벨크로 테이프 헤어밴드 타입이라 마스크를 착용하고 누워서 사용할 수도 있고, 시야가 확보돼서 사용하는 동안 스마트폰이나 TV를 볼 수 있어 지루하지 않다. 표피에서 피하지방층까지 여섯 가지 파장을 이용하고 LED 램프가 4백32개에 달할 뿐 아니라 목까지 관리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표피에서 피하지방층까지 깊게 조사하는 집중 케어 모드, 표피와 진피에 광범위하게 조사하는 광범위 케어, 두 가지 케어를 하나로 합친 토탈 케어의 3가지 모드 가운데 버튼 하나로 원하는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시간도 5분 단위로 설정할 수 있어 편리했다. 첫날에는 워터 에센스만 바르고 20분간 토탈 케어를 받은 후 보습 크림을 따로 바르지 않고 잤는데도 다음 날 피부가 땅기지 않고 부드러웠다. 이틀 연속 사용하자 오후가 되면 깊게 파이던 팔자주름이 눈에 띄게 옅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피부에 열감이나 트러블 같은 부작용도 없고, 무엇보다 착용하고 누워만 있으면 되니 자꾸 손이 갈 것 같다. 가격은 67만9천원. 조은선 <마리끌레르> 뷰티 디렉터

3 코스메티 DRN 3컬러 LED 마스크

새틴 소재 파우치에 들어 있어 얼핏 예쁜 패션 액세서리가 아닌가 하는 마음으로 상자를 열었다. 체험해본 LED 마스크 중에서는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얇은 두께의 투명 플라스틱 소재로 이루어져 무게도 가볍고 시야가 확보되어 사용하는 동안 답답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안경처럼 코 받침도 내장되어 있어 양쪽 다리를 귀에 걸고 착용하면 흘러내리지 않는 것도 장점. DRN LED 마스크만의 특징은 레드, 블루, 오렌지 세 가지 컬러의 광원을 뿜어낸다는 것. 레드 컬러 파장은 미세 주름 개선 및 탄력 증진을 맡고, 블루 컬러 파장은 넓어진 모공을 축소하고 외부 자극에 의해 달아오른 피부를 다독인다. 오렌지 파장은 안색 개선에 도움을 줘 피부 톤을 한층 화사하게 가꾼다. 잦은 야근과 수면 부족으로 인해 칙칙한 안색이 고민이라 이틀 연속 오렌지 컬러 파장을 사용했다. 사용 직후에는 느껴지지 않았지만 다음 날 아침이 되니 안색이 조금 맑아진 느낌이 들었다. 다만 플라스틱에 LED가 반사되어 눈이 예민한 사람이라면 사용하는 동안 눈을 감고 있기를 권한다. 가격은 15만원. 김보나 <마리끌레르> 뷰티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