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쉽게 놓치고 있는 보디 피부 관리.
그러나 보디는 얼굴 피부의 표피보다 두껍고 피지선도 적어 더 건조해지기 쉽다.
찬바람 부는 계절에는 얼굴 피부 케어만큼 보디 피부에도 관심을 가져주자.
거칠어진 살결을 향긋한 향으로 감싸 줄 보디 로션 5가지를 소개한다.

바디로션 불리1803 불리

200ml, 7만5천원

 

민감하고 예민한 피부를 위한
불리 1803, 레 비지날 바디로션

일단 아름다운 패키지로 내 몸뿐 아니라 욕실 인테리어도 책임져줄 것 같은 불리 1803, 레 비지날 바디로션. 피부에 자극을 주는 화학 성분이 배제되어 있어 민감하고 예민한 피부를 가진 이들이 사용하기에 좋다. 고대 이집트의 프톨레마이오의 우유를 이용해 피부를 가꾸었던 뷰티 시크릿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제품으로 가벼운 사용감이지만 뛰어난 보습력을 자랑한다. 은은한 플로럴 계열의 향으로 포근함이 하루의 피곤함을 덜어주기에 제격이다.

 

 

딥티크 바디밤

200ml, 10만 6천원

황홀한 향기
딥티크, 플레르 드 뽀 바디 밤

피부에 부드럽게 녹으 스며드는 밤 제형의 바디 밤은 파우더리한 머스크 향이 매력적이다. 히비스커스에서 추출되는 암브레트 시드의 은은한 과일 향과 함께 우아한 아이리스가 더해져 신비로운 느낌을 선사한다. 본연의 살 냄새처럼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워 손목이나 데콜테 등에 발라 향수처럼 사용할 수 있다.

 

 

조말론 바디 크림

175ml, 10만8천원

부드러운 관능미
조말론, 피오니 앤 블러쉬 스웨이드 바디 크림

부드러운 관능미를 물씬 풍길 수 있는 조말론의 피오니 앤 블러쉬 스웨이드 바디크림. 화려하게 핀 작약에 사과의 과즙과 자스민, 장미, 카네이션, 블러쉬 스웨이드가 더해져 고급스럽고 매혹적인 향이 특징이다. 보디에 한 번 바르면 은은한 향이 계속 올라와 절로 기분을 좋게 만든다. 동시에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피부를 보호해준다.

 

 

키엘 바디로션

226g, 5만9천원

명불허전
키엘, 크렘 드 꼬르

“난 크렘 드 꼬르 없이 샤워하지 않아!” 섹스 앤드 더 시티의 주인공 케리가 외친 말이다. 에디터도 키엘의 크렘 드 꼬르를 사랑한다. 꾸덕한 제형으로 보습력은 물론 달콤한 향이 온 종일 기분을 좋게 만든다. 심지어 향의 지속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덮고 자는 이불에서도 향이 스며들 정도다. 풍부한 질감의 보디 영양 크림으로 악건성 피부를 가진 이들이라면 강력 추천한다. 한 번 사용하면 빠져 나올 수 없는 키엘의 크렘 드 꼬르의 40년은 지금도 명불허전이다.

 

200ml, 10만 5천원

순수함 그 자체
바이레도, 블랑쉬

은은한 비누향으로 하루종일 기분 좋게 만드는 바이레도의 블랑쉬. 바이레도 중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는 향으로  자연의 투명한 향기와 함께 여성의 순수하고 맑은 면을 담았다. 오랜 시간 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향수도 좋지만 보디 크림을 추천! 버터처럼 부드럽고 리치한 텍스쳐로 피부에 영양을 채워줄 뿐 아니라 몸에서 자연스러운 비누향이 흐를 것이다. 가을 바람이 살랑 불어올 때 은은하게 향이 퍼져 상대방도 기분좋게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