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넷째주, 첫방송한 드라마 예능
그리고 새로 개봉한 영화를 모았다.

앨리스

시간 여행 시스템, ‘앨리스‘를 소재로 한 드라마.
앨리스를 구축했던 어머니가 살해당하자
범인을 잡기 위해 경찰이 된 진겸(주원)과
그의 어머니를 꼭 닮은 물리학과 교수
태이(김희선)에게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다룬다.
소중한 사람을 지키려는 인물들의 이야기에
시간 여행 등 판타지 요소액션을 더했다.

편성 금·토요일 오후10시 SBS
첫방송 8월 28일

미씽: 그들이 있었다

해결되지 않은 국내 실종 사건에 대한
궁금증과 안타까움을 바탕으로 기획된 드라마.
실종 이후 사망한 이들의 영혼이 모여 있는
두온마을을 배경으로 한다.
사람들에게 억울한 피해를 입힌 이들을 대상으로
‘선의의 사기’를 치던 (고수)이
두온마을 주민 판석(허준호)과 함께
실종 사건의 배후에 있는 진실을 파헤친다.
욱의 조력자 역할을 하는 공무원 겸 화이트 해커 종아(안소희),
욱을 쫓는 강력계 형사 준호(하준)도 등장해
박진감 있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편성 토·일요일 오후10시30분 OCN
첫방송 8월 29일

캐시백

세 팀으로 나뉜 출연진들이
약 1천2백 평 크기의 세트 곳곳에 놓여 있는
캐시몬 획득을 위해 체력 대결을 펼치는 예능.
각 캐시몬에는 현상금이 걸려 있는데,
최종 합산 금액이 가장 높은 우승 팀
이를 상금으로 수령하게 된다.
지난 4월 파일럿 예능으로 방송했고
이번 주부터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됐다.
김성주와 붐이 MC를 맡았다.

편성 화요일 오후9시 tvN
첫방송 8월 25일

육자회담

고기(肉)를 주제로 한 예능.
이상민, 정준하, 돈 스파이크 등
고기 마니아‘로 알려진 여섯 멤버가 출연한다.
이들의 먹방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고기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레시피
영양학, 인문학, 축산학을 기반으로 한
육식 문화 관련 상식도 알려준다.

편성 화요일 오후9시 tvN
첫방송 8월 25일

테넷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시간의 흐름을 뒤집는 ‘인버전‘이 중심 소재다.
현재와 미래를 오가며 세상을 파괴하려는
사토르(케네스 브래너)가 등장하며 시작되는 이야기.
그에 맞서기 위해 투입된
작전 주도자(존 데이비드 워싱턴)가
인버전에 대한 정보를 가진 (로버트 패틴슨),
닐의 아내 (엘리자베스 데비키)과 함께 사투를 벌인다.
CG 없이 완성한 폭발 장면도 포인트.
<인셉션> 자문을 맡았던 물리학자 킵 손
대본 검토에 참여했다.

개봉일 8월 26일

후쿠오카

28년 전 한 여성을 동시에 사랑한다는 이유로 절교한
제문(윤제문)과 해효(권해효), 그리고
제문이 운영 중인 헌책방의 단골 손님
소담(박소담)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영화.
기묘한 인연으로 이어진 이들은
함께 후쿠오카여행하기 시작하는데,
이를 통해 과거의 기억에 얽매여 있던 제문과 해효가
서로에게 갖고 있던 감정을 해소해나간다.
<경주>과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로 이어지는
장률 감독도시 3부작을 마무리하는 작품.

개봉일 8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