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 ‘집콕’하며 볼 만한
파일럿 예능특선 영화를 추천한다.

추석 명절 예능 특선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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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능 <올인>

음악과 ‘베팅‘을 결합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도전자 5명이 각자 제시되는 곡들에
돈을 걸어 베팅한 후,
배정된 상대와 노래 실력을 겨룬다.
그 과정을 통해 가장 많은 상금을 얻은 1인
베일에 가려진 ‘파이널 싱어‘와 대결하고,
승리하면 최대 수천만 원에 이르는 상금을 차지한다.
김이나를 비롯한 심사위원 4명이 참여하고
김나영과 오마이걸 승희 등도
도전자를 돕는 파트너로 출연한다.

편성 일요일 오후10시30분, tvN (2부작)
첫방송 9월 27일

2. 예능 <볼빨간 라면 연구소>

라면을 주제로 한 예능.
서장훈과 함연지 등 MC 5명
자신만의 라면 레시피를 만든 사람들을 만나고,
이들의 라면을 맛본 후
냉정한 평가를 내린다.
만장일치로 ‘합격’을 받은 레시피 개발자에게는
라면 연구비‘가 지급될 예정.
레시피는 방송 이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방송일 9월 29일 오후 10시 40분 /
9월 30일 오후 8시 10분 (2부작), MBC

3. 예능 <방콕떼창단>

코로나19로 노래방에 갈 수 없는 요즘,
에서 부르는 떼창‘을 다룬 예능.
장도연, 조세호, 송민호 등 5명이 추리단으로 출연해
방 안에서 노래하는 사람들의 영상을 본 후
이들이 누구인지 추리한다.
오직 목소리와 라운드별로 제공되는 힌트를 통해
정체를 맞혀야 하는 점이 포인트.

방송일 10월 4일 오후 11시 5분, SBS

4. 예능 <트로트의 민족>

MBC가 국내 곳곳에 있는
트로트 능력자를 찾기 위해 기획한 프로젝트,
트로트의 민족‘의 시작을 알리는 특별 방송.
지난 8월 중순까지 진행된 온라인 모집에
다양한 연령대의 도전자들이 참여했는데,
지역별 예심을 시작으로
이들 중 80팀이 선발되는 과정을 담았다.
이후 10월 23일부터 정규 방송으로 편성돼
최종 우승자를 선발할 예정.

방송일 10월 3일 오후 8시 50분, MBC

5. 영화 <기생충>

제72회 칸 영화제에서
한국 영화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크게 호평을 받은 작품.
백수 기택(송강호)의 가족,
글로벌 기업 CEO 동익(이선균)의 가족,
극과 극의 삶을 살아가는 인물들이 엮이며
벌어지는 사건들을 담았다.
봉준호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방송일 10월 3일 오후 10시 30분, tvN

6. 영화 <극한직업>

고 반장(류승룡)과 장 형사(이하늬) 등
해체 위기에 놓인 마약반 형사들이
범죄 조직 아지트 근처에 있는
치킨 가게를 인수하며 시작되는 영화.
의도치 않게 치킨 가게가 큰 인기를 얻자,
장사와 수사를 병행하며
이중생활’을 하게 된 형사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았다.
영화 <스물>을 제작한 이병헌 감독의 작품.

방송일 9월 30일 오후 10시, OCN

7. 영화 <감쪽같은 그녀>

70대 할머니 말순(나문희)에게
자신이 그의 손녀라고 주장하는 공주(김수안)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사건들을 담은 영화.
2000년대 부산을 배경으로,
두 사람이 함께 생활하기 시작한 이후
점차 서로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어가는 과정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한다.
<웨딩 다이어리> 허인무 감독이 연출했다.

방송일 10월 2일 오전 9시 40분, MBC
10월 3일 오전 10시 50분, OCN Movies

8.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

세종대왕(한석규)과 장영실(최민식)의
연기대결을 볼 수 있는 영화.
<세종실록> 등에 남아 있는 역사적 기록에
상상력을 더한 ‘팩션(faction)‘이다.
조선의 과학적 발전을 위해 힘썼던
두 사람의 관계를 다룬다.
<덕혜옹주> 허진호 감독의 작품.

방송일 10월 1일 오후 8시 10분 MBC,
10월 2일 오후 10시 / 10월 3일 오후 3시30분  O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