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현주컬렉션

계속되는 코로나 사태로
모든 행사들이 비대면으로 전환되는 가운데,
패션업계 역시 변화를 꾀해야 했다.

그 변화의 중심에서 씨오엘 엔터테인먼트는
단순 패션 쇼를 연출하는 것을 넘어
국내 기성 브랜드 쇼 퍼포먼스부터
브랜드 수주까지 모든 운영을 담당하는 것은 물론,
패션위크 진행을 수주받기 오래 전부터
패션에 비대면, 언택트를 어떤 식으로 접목할 지에 대한
고민을 끊임없이 해왔다.

그라피스트 만지

올해 초, 사업력을 확장하고
패션 시장과 각 브랜드의 방향성을 고민하던 중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패션업계와 디자이너들을 위한
패션 필름 사업을 준비하게 되었다.

그 시기와 맞물려 2021 봄/여름 서울컬렉션이 비대면으로 전환되었고,
코로나19가 시작된 직후부터
기획을 시작하고 6월부터 촬영에 들어가는 등
이미 오래 전 부터 준비하고 있던 사업이었던지라
남들보다 한 발 앞서
‘곽현주 컬렉션’, ‘그라피스트 만지’, ‘하나차 스튜디오’, ‘쎄쎄쎄’ 등의
서울 패션위크를 대표하는 디자이너들의 패션필름은 물론
네이비 스튜디오, 데일리 미러, 프롬 더 예스터데이와 같은 신진 디자이너와
김서룡 옴므, 뮌, 유저, 소잉 바운더리와 같은 브랜드까지
총 10개의 브랜드의 패션 필름을 제작할 수 있었다.

: 쎄쎄쎄

: 유저

그동안 씨오엘 엔터테인먼트는
단순 패션 필름을 출품하는 것을 넘어
신진 디자이너들을
제너레이션 넥스트 및 서울 패션위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이들이
사업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도와왔다.

김서룡 옴므

따라서 이번 패션 필름 패션 프로젝트 역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브랜드와 디자이너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코로나19가 시작된 올해 초부터
패션업계와 디자이너들을 위한 패션 프로젝트의 기획을 시작하고
촬영, 제작 등의 오랜 준비기간을 가진 결과
국내에서 가장 먼저 패션 필름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쾌거를 이루어낸 것이다.

하나차스튜디오

패션 필름이라는 콘텐츠를 만들어낸 것 뿐 아니라
대한민국 패션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신진 브랜드들이
비즈니스적으로도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의 기회를 찾는데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는 활동을 하고 있는 것 역시 주목할 만 하다.

데일리미러

이번 패션 프로젝트는 각 브랜드의 2021 SS 컬렉션 영상을 제작해
더 많은 사람들이 컬렉션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만들고,
각 브랜드의 콘셉트가 담긴 영상을 해외 바이어들에게도 전달해
직접 방문을 통해 컬렉션을 볼 수 없더라도
온라인 수주가 일어날 수 있도록 만드는
중간 플랫폼의 역할을 하기도 했다.

이번 패션 프로젝트로
단순히 브랜드 필름을 제작하는 것을 넘어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패션업계와 디자이너들을 돕고
비즈니스가 성사될 수 있도록 하는
유통 허브의 역할까지 할 수 있게 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