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남자 아이돌의 귀고리

여전히 트렌드의 중심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젠더리스.
특히 목걸이와 귀고리, 반지같은
남성의 액세서리 착용이 확연히 늘었다.

이같은 열풍은 가요계 역시 마찬가지.
방탄소년단, 엔시티, 갓세븐, 몬스타엑스, 세븐틴까지.
걸그룹 못지 않은 화려한 귀고리를 착용한
남자 아이돌의 스타일링을 파헤쳐봤다.

 

방탄소년단(BTS)
지민

 

방탄소년단 <Black Swan>의 뮤직비디오는 물론
지민의 셀카에도 등장한 그 귀고리.
적당한 길이의 드롭 형태로
움직임이 있을 때마다 예쁘게 찰랑거린다.

지민은 같은 실버 계열의
목걸이와 반지를 함께 매치해
스타일링에 통일감을 더했다.

 

앙쥬오도르
실버 스틱 드롭 이어링, 8만 1천원

 

 

방탄소년단(BTS)
뷔

 

귀고리가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방탄소년단의 또 다른 멤버 뷔.
특히 샤넬 귀고리와 그의 케미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하다.

가요대전에서는 CC 로고에 눈꽃 모양이 달린 드롭 이어링을 착용했다.
샤넬 로고 이어링은 시즌 별 디자인이 다르고
매장에 입고되는 것 역시 랜덤에 가까울 정도.
똑같은 아이템은 구매하기 어려울 수 있다.
가까운 매장을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갓세븐(GOT7)
뱀뱀

 

제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 출연했던 갓세븐 뱀뱀의
볼드한 링 귀걸이 역시 눈여겨볼만하다.
화려한 크리스털 큐빅이
반짝거리는 의상과 아주 잘 어우러진다.

한 쌍으로 이루어진 제품이지만,
뱀뱀처럼 한 쪽만 착용해 포인트를 주어도 좋겠다.

 

쥬얼리카운티
크리스탈 더블 링 포스트 귀걸이, 3만 5천원

 

 

엔시티(NCT)
텐

 

반면 NCT U <Work It> 뮤직비디오 속 텐은
두 개의 귀걸이를 한 쪽에 몰아 껴 펑키함을 살렸다.

육각 너트 모양의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인
라타모니카 제품은
어느 룩에나 쉽게 매치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리타모니카
너트 후프 링 귀걸이, 2만 3천원

 

 

몬스타엑스(MONSTA X)
주헌

 

골드와 큐빅으로
화려함을 극대화한 몬스타엑스 주헌의 귀고리.
유사한 톤의 헤어 컬러와 슈트를 조합해
과하지 않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주헌과 모델 사진처럼
무채색의 의상과 함께 코디하는 것도 좋은 방법.

 

애플파이오더
Tune E. 03, 3만 9천원

 

 

세븐틴(SEVENTEEN)
에스쿱스

 

마지막 주자는 버건디 컬러의 페미닌한 귀고리마저
찰떡같이 소화해 내는 세븐틴의 에스쿱스.

귓볼에 딱 달라붙는 형태의 귀고리는
활동성이 좋아 데일리 아이템으로도 제격이다.
골드와 실버, 두 가지의 옵션이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마니에피에디
버건디 오벌 셀 이어링, 6만 9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