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었던 영상 하나.
바로 틱톡 스타 사라 마리 카스텐스의 다크서클 메이크업 영상이다.

 

 

‘다크서클 메이크업’이 뭐야?

이 영상이 다른 메이크업 영상들과 다른점이 있다면
다크서클을 ‘커버’하는 것이 아니라 ‘강조’한다는 것.

이 영상 속 메이크업이 바로
Z세대를 중심으로 퍼져가고 있는 언더 아이 서클 메이크업,
이른바 ‘다크서클 메이크업’이다.

 

눈 아래에 진한 컬러의 파운데이션이나
컨실러, 립제품 등을 활용해
진한 다크 서클을 만들어 주는 것인데,
어딘가 몽롱해보이고 반항적이면서도
시크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

 

 

 

 

 

 

 

‘다크서클 메이크업’ 하는 방법은?

다크서클 메이크업을 완성하기 위해
특별한 메이크업 팁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보라색이나 브라운컬러의 제품으로
눈 밑에 옅게 그어준 후 자연스럽게 블렌딩 해주면 끝.
어두운 컬러의 컨실러나 파운데이션을 이용해도 좋다.

 

 

‘다크서클 메이크업’ 이 과연 트렌드가 될까?

눈 밑을 까맣게 칠하는 90년대 그런지 메이크업이나
2010년대 스모키 메이크업의 유행이 돌아온듯 싶기도 한데
그동안의 트렌드가 결점을 커버하는 메이크업이었다면
언더 아이 서클 메이크업의 특별한 점은
결점을 더욱 극대화해서 장점으로 만든다는 것이다.

이 메이크업은 자신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하고
기존의 미적 기준에 반기를 드는 Gen Z들의 특성과도 닮아있는데,
과연 이 ‘언더 아이 서클 메이크업’이
Z 세대들만의 유행으로 그칠지,
치크부터 눈 밑까지 붉게 칠하던 숙취 메이크업처럼
뷰티 트렌드로 자리잡을지가 궁금해진다.

 

 

‘다크서클 메이크업’을 완성해 줄 아이템

페이턴트폴리쉬 립 펜슬. #술타나, 2.3g, 3만2천원.

매끄럽게 발리고 피부에 선명하게 밀착되어
끈적이지 않는 펜슬 타입 립스틱.
눈 아래 부분에 부드럽게 그은 후 블렌딩해주면 된다.

 

 

다크서클메이크업 나스 에어매트블러쉬

나스 에어 매트 블러쉬 #가스프, 6g, 4만2천원.

피부를 맑게 물들이는 크림 타입 블러셔.
로즈 브론즈 컬러로 자연스럽게
눈 아래 피부 톤을 어둡게 만들 수 있다.

 

 

 

다크서클메이크업 구찌뷰티 구찌립스틱

구찌 뷰티 루즈 아 레브르 매트. #606 소피 플럼, 3.5g, 4만8천원.

브라운 톤의 컬러로 퀭한 눈 밑을 연출할 수 있는 매트 립스틱.
애교살 아래 부분에 옅게 칠해주면 시크함이 더해진다.

 

 

다크서클메이크업 메이크업포에버

 

메이크업포에버 UHD 스틱 파운데이션. #Y505 코냑, 12.5g, 6만원.

간편하고 촉촉하게 펴 바를 수 있는 스틱 타입 파운데이션.
브라운 컬러에 가까운 파운데이션을
옅고 넓게 발라주면 자연스러운 다크서클이 완성된다.

 

 

다크서클메이크업 지방시뷰티

지방시 뷰티 르 루즈 딥 벨벳. #N11 누드 상드레, 4만8천원.

부드럽게 발리는 퍼플 컬러의 매트 립스틱.
다크서클이 자리잡은 부위에 톡톡 두드려 발라주면
병약해보이는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