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왔다는 건,
원피스를 장만할 때가 왔다는 것.

화사한 컬러와 패턴의 원피스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건
봄에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니까.

셀럽들의 SNS에서 찾은
6가지 원피스 스타일을 소개한다.

 

 

데님 원피스
DENIM DRESS

 

사계절 내내 빠질 수 없는 데님!

봄에 입을만한 데님 원피스를 고민 중이라면
이들의 스타일을 참고해보자.

조이(@_imyour_joy)는
자칫 답답해 보일 수 있는 인디고블루 컬러의
데님 원피스를 착용했지만,
짧은 퍼프소매와 경쾌한 플리츠 디테일이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으로 연출했다.

반면 예지(@itzy.all.in.us)는
짧은 기장의 셔츠 스타일 데님 원피스로
캐주얼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가니 × 리바이스
GANNI × Levi’s®

DARK INDIGO DENIM DRESS, 52만원대

올해 두 번째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
가니와 리바이스.

업사이클링 소재로 제작된
첫 번째 컬렉션에 이어,
이번 시즌에는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지속 가능한 패션에 대한 행보를 이어나갔다.

추천하는 제품은
오가닉 코튼과 데님이 섞인 원피스로
러플이 장식된 큼지막한 피터팬 칼라가 특징.

요즘같이 쌀쌀한 날씨에는
오버사이즈 맨투맨이나 니트 톱을 레이어드 해도 좋겠다.

 

 

 

자카드 원피스
JACQUARD DRESS

풍성한 자카드 패턴 드레스를 착용한
윤승아(@doflwl).

귀여운 메리제인 슈즈와 잘 어울릴 것 같은 드레스지만
화려한 프린트가 돋보이는 톱과 앵클부츠를 매치해
뻔하지 않은 룩을 완성했다.

에이치엔엠 × 시몬 로샤
H&M × Simone Rocha

실크 블렌드 클로케 드레스, 29만9천원

플라워 패턴이 프린트된
핑크빛 자카드 드레스는
H&M과 시몬 로샤의 콜라보레이션 제품.

스커트 부분의 튤이 무려 세 겹이라
생각보다 훨씬 풍성한 실루엣이다.

H&M × 시몬 로샤 컬렉션은
3월  11일 출시되며, 한국에서는
H&M 공식 온라인 몰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플라워 패턴 원피스
FLOWER PATTERN DRESS

 

 

퍼프 소매의 로맨틱한 드레스를 선택한
제니(@jennierubyjane),

잔잔한 플라워 패턴 원피스에 재킷과 데님 팬츠로
캐주얼한 스타일을 완성한 고민시(@gominsi),

니트 헤드웨어로 레트로 무드를 뽐내는
트와이스(@twicetagram)까지.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플라워 패턴 드레스를 선택했다는 것!

꼭 봄이 아니더라도
어떤 아이템과 매치하느냐에 따라
꽤 다양하게 스타일링이 가능하니
하나쯤 사 두면 후회하지 않을 거다.

에트몽
ETMON

Square Neck String Dress, 18만8천원

허리 부분의 셔링 디테일로
포인트를 준 스퀘어 넥 드레스.

파스텔 톤의 블루, 옐로 컬러의 조합이
화사한 봄에 딱이다.

지금처럼 쌀쌀한 날씨엔
얇은 터틀넥 톱을 함께 입어도 좋겠다.

 
 

 

컷아웃 원피스
CUT-OUT DRESS

 

색다른 스타일에 도전하고 싶다면
컷아웃 디테일만한 것이 없다.

따뜻한 봄이 왔으니
카일리 제너(@kyliejenner)와
이하이(@leehi_hi)처럼
과감한 컷아웃 원피스에 도전해보자.

자라
zara

벨트 컷아웃 원피스, 12만9천원

허리 부분의 언밸런스한 컷아웃 디테일이 포인트.

어깨 선이 아름다워 보이는 보트넥 디자인에,
허리 부분에는 얇은 체인 벨트가 더해져
우아해 보이기까지 한다.

 

 

 

니트 원피스
KNIT DRESS

 

슬림한 니트 드레스로 슬림한 실루엣을 강조한
선미(@miyayeah)와 손나은(@marcellasne_).

니트 드레스를 조금 더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이들처럼 시크한 부츠와 함께 매치해보자.

더오픈프로덕트
TheOpen Product

COTTON KNIT SLEEVELESS DRESS, 10만9천원

활용도 높은 니트 원피스를 찾고 있었다면
더오픈프로덕트 제품을 추천한다.

다양한 아우터 또는 이너와 매치하거나
룩북처럼 니트 볼레로와 함께 셋업처럼 착용할 수 있다.

컬러는 블랙, 그린, 크림 총 세 가지.

 

 

 

셔츠 원피스
SHIRTS DRESS

 

롱 셔츠를 원피스처럼 연출한
예리(@yerimiese)와 화사(@_mariahwasa).

예리는 니트 베스트와 스크런치로 사랑스럽게,
화사는 스터트 백과 힐로 시크하게 스타일링해
각각 개성 있는 스타일을 뽐냈다.

아크네 스튜디오
ACNE STUDIOS

섄텅 셔츠 드레스 웜 화이트, 77만원

깔끔하지만 밋밋하지 않은
셔츠 드레스를 찾고 있었다면
아크네 스튜디오를 추천한다.

사이드 버튼으로 언밸러스한 실루엣을 연출해 주며
허리 밴딩이 더해져 펑퍼짐해 보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