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세계기상기구는 작년 세계 기후 상황 분석 보고서를 통해 기상 관측 이래 지난해 지구의 평균 온도가 가장 높았다고 밝혔어요. 바닷물의 온도 역시 덩달아 뜨거워지며 지구는 다양한 기후 위기에 처해있다고 합니다.

4월 22일, 지구의 날이 일년 내내 계속되어야 겨우 지금의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 거에요.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 보다 무엇이라도 해야 할 때에요. 오늘부터 하루에 하나씩 나의 생활 방식을 바꿔보는 것은 어떨까요?

 

우리는 기다리지 않는다

현대자동차는 방탄소년단과 함께 지구의 날을 맞아 특별한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어요. 그 메시지는 바로 ‘우리는 기다리지 않는다. (For tomorrow We won’t wait)’ 누군가 세상을 구해주기를 기다리지 않고 지금 바로 우리가 나서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요. 영상 속에는 생활 속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 줍기), 바닷 속 플라스틱 쓰레기 모으기, 업사이클링 패션, 작은 텃밭 만들기 등이 소개되어 있어요.

 

오늘부터 텀블러

텀블러

지구의 날을 기념해 텀블러를 이용하면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고 해요. 맥도날드는 4월 22일 하루 동안 텀블러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커피를 무료로 제공한답니다. 이디야, 커피베이,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릿도넛에서는 기존 개인컵 할인율을 일정 기간 동안 2배 또는 1.5배로 확대했어요. 던킨은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커피 또는 음료 구매시 텀블러를 사용하면 1천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답니다. 스타벅스도 환경 캠페인을 진행 중인데요, 4월 22일부터 5월 6일까지 ‘Cup a Tree(나무 품은 컵)’ 캠페인을 전개하며 서울시,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최대 220평의 숲을 조성할 계획이랍니다. 그리고 4월 22일에는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이 개인컵에 제조음료를 주문할 경우 음료 한 잔 당 2개의 에코별을 증정한다고 해요.

 

환경을 생각하는 쇼핑

장바구니

카카오커머스는 지구의 날을 맞아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카카오메이커스에서 다양한 기획전을 기획하고 있어요.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원단으로 만든 ‘K-PET 티셔츠’를 비롯해 친환경 원료를 사용하거나 지구를 생각하는 제품을 소개한답니다. 이를 통해 플라스틱을 쓰지 않은 고체 샴푸, 옥수수 전분을 사용해 폐기 시 매립하거나 소각할 수 있는 칫솔 등을 ‘선물하기’ 기획전에서 만날 수 있어요. 또한 유한킴벌리는 풀무원, ssg닷컴과 공동 캠페인을 준비 중이에요. 4월 22일부터 28일까지 ssg닷컴 쇼핑 고객을 대상으로 소비자가 캠페인 기간 동안 ssg닷컴에서 ‘라네이처 시그니처’ 생분해 인증생리대, ‘풀무원 자연은 맛있다’ 비건 인증 라면 등 유한킴벌리와 풀무원의 지속가능 제품을 4만원 이상 구입하면 선착순 총 5천 명에게 선물을 주는 행사에요. 선물은 면소재 네트백과 비누망, 천연 소재 수세미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