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하루가 다르게 더워지고 있죠.

여름 하면 쇼츠!

올여름에는 길이에 집중해서 선택하세요.
너무 길지도, 짧지도 않아야 하니까요.

바지 길이를 이야기할 때
흔히 전체 다리 길이에서
바지가 차지하는 비율을 보고 7부 길이다,
9부 길이다 이야기하는데요,
지금 유행하는 반바지는 4부 길이입니다.

그러니까 무릎 보다
4~5cm 정도 올라오는 정도죠.

그 한 뼘의 차이로 확실히 여유롭고
편안해 보인다는 사실!

다양한 패션 하우스의 디자이너들 역시
4부 쇼츠와 사랑에 빠졌어요.

 

이처럼 포멀한 재킷과 매치해
1990년대 느낌의 쇼츠 셋업으로 입어도,
티셔츠나 블라우스에 툭 걸쳐 입어도
우아하고 세련돼 보이는 만능템입니다.

다양한 얼굴을 지닌 4부 쇼츠로
여유로운 여름 패션을 즐겨 보세요!

 

 

유돈초이
Eudon Choi

 

앞에서 한번 묶을 수 있는 디자인의 퀼로트 팬츠.
포멀한 자리에도 입기 좋아 보여요.

가격은 405파운드.

 

 

로우클래식
Low Classic

바스락거리는 시원한 촉감의 코튼 반바지.
셋업으로 입기 좋아 보이네요.

가격은 18만9천원.

 

 

앤아더스토리즈
& Other Stories

실크와 리넨이 혼방된 소재가
여유로운 리조트 룩 무드를 내주는 쇼츠.

화이트 셔츠나 티셔츠에 매치한 후
굽이 적당한 스트랩 샌들을 신어보세요.
세련된 1990년대 룩이 완성됩니다.

가격은 11만원.

 

 

김수이
Kim Shui

사이키델릭한 컬러와
동양적인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으로
젠지 세대의 사랑을 받는 디자이너 브랜드 김수이.

한복 문양을 닮은
독특한 카고 디자인의 쇼츠가 눈길을 끄네요.

가격은 198달러.

 

 

코스
COS

적당히 피트 되는 블랙 4부 쇼츠는
여름 내내 교복처럼 입을 수 있는
기본 중의 기본 아이템.

가격은 8만9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