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릿느릿한데 귀에 착착 달라붙는 차진 말투
이렇게 내려놔도 되나 싶을 정도의 꾸밈없는 성격
가식이나 포장은 하지 않는 솔직한 매력.

홍현희의 ‘나대는’ 모습을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이유죠.

요즘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여성 방송인으로 ‘핫’하게 떠오른 홍현희의 매력에 대해 알아볼까요.

홍현희의 사회생활 시작점이 개그맨이 아니었다는 사실 아시나요.
원래는 제약회사에 취직해 직장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다 개그맨 시험에 붙으며 SBS ‘개그투나잇’ ‘웃찾사’로 시청자와 만났죠. 개그맨으로서 자리를 잡기까지 부침도 있었지만 솔직 당당한 매력으로 사랑받으며 점점 홍현희라는 이름을 알렸습니다.

치명적인 말투, 치명적인 눈빛, 치명적인 퍼포먼스를 강조한
‘더 레드’와

홍현희의 매력이 드러난 ‘나쁜 기집애’
“솔직하게 이야기해~!” “어쩌라고, 우린 나쁜 기집애니까”

이렇게 개그계의 이효리로 떠오른 홍현희입니다.

공개코미디 무대를 나와 버라이어티에서도 꽃을 피웠죠.

MBC ‘전지적 참견시점’ ‘놀면 뭐하니?’를 통해
‘나대는’ 캐릭터로 사랑받는 홍현희입니다.
보기만 해도 움찔하게 만드는 파격적인 헤어스타일과
춘장 립스틱으로 비주얼부터 강렬합니다.
무엇이든 나대는 ‘나대자’ 여사 부캐릭터를 탄생시킵니다.

특히 홍현희의 매력은 꾸밈없는 그리고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다 내려놓고도 당당한 모습이 아닐까요.
연예인들의 민낯 레전드입니다. 헝클어진 머리, 한껏 다운된 안색, 초췌한 모습에도 당당한 홍현희. 하지만 홍현희는 메이크오버와 동시에 한지민을 소환하며 또 한 번 화제의 주인공이 됐습니다.인테리어 전문가 겸 방송인 제이쓴과의 결혼 후
두 사람은 매력도 두 배, 케미도 두 배의 시너지 효과를 내며 맹활약 중입니다.

예능신이 돕는 홍현희,
기가 막힌 타이밍으로 웃음 안기는 제이쓴,
레전드로 남을 짤을 탄생시켰죠.

민낯의 홍현희
“키스할 수 있니?”
단호한 제이쓴
“싫어”

그럼에도 서로를 살뜰히 챙기는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안깁니다.

요즘 뭘 하든 사랑받는 호감연예인 홍현희, 시매부 천뚱의 차원이 다른 먹방을 함께 하며 천뚱x잠뚱 케미를 만들어냅니다. 이렇게 엄청난 먹방을 보여주면서도, 강한 의지로 다이어트를 이어가면서 ‘인간승리’ 드라마를 쓰고 있죠.

투턱을 착시 메이크업으로 가린 것도 아니고, 한지민 마스크를 쓴 것도 아닙니다. 8kg을 감량하고 리즈시절을 새로 쓰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겸손하면서도 당당하고, 꾸밈없는 성격에 솔직한 성격을 갖춘 홍현희. 밝은 에너지로 보는 사람들을 기분좋게 만드는 홍현희의 매력이 꽃을 피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