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테리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미드 센추리 모던 인테리어!

트렌드를 따르기 전에
먼저 미드 센추리 모던이 무엇인지 알아야겠죠?

미드 센추리 모던(Mid-Century Modern)이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인
1940~1960년대,
새로운 기술의 유입과 빠른 도시화로
디자인 운동이 꽃 피던 시기를 말합니다.

임스 체어로 유명한 ‘찰스 & 레이 임스’부터
‘한스 베그네르’, ‘장 프루베’ 등
지금까지도 사랑받고 있는 제품을 만들어낸
디자인 거장들이 활동하던 시대인 만큼
현대 디자인의 정점,
디자인 가구의 황금기라고 부르기도 하죠.

주로 강철, 합판, 유리 등 산업용 소재에
단순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아직 감이 잘 오지 않는다면
셀럽의 인테리어와 함께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경수진의 집이 화제가 되었죠.

바로 실용적이면서도
모던한 인테리어 때문인데요.

심플한 철제 소재의
모듈 가구가 눈에 띄죠?

불필요한 장식을 최소화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해 준답니다.

한 가지 더 눈여겨보아야 할 점은
바로 컬러인데요.

집 안 분위기를 해치지 않고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화이트 톤 가구와 함께
곳곳에 포인트 컬러의 가구를 배치했죠.

 

윤승아 역시 배경은 모노톤으로 깨끗하게 정리하고
옐로, 핑크로 포인트를 더했습니다.

원색의 가구를 활용하고 싶더라도
이것저것 사서 무작정 배치하기 보다
집의 전체 배경은 모노톤으로 통일하고
작지만 확실한 포인트 가구를 배치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고 세련된 방법입니다.

 

김나영의 인테리어에서도
컬러 포인트로 활용한 가구를 발견할 수 있죠.

조금 특별한 점을 찾자면,
실제 미드 센추리 시대에 제작된
빈티지 가구를 활용했다는 점입니다.

인테리어에 활용된 대부분의 가구들이
빈티지 가구 셀렉 숍에서 구매한 제품이라고 하는데요.

 

최근 사무실 인테리어에 사용된 가구 또한
‘mk2’라는 가구 셀렉 숍에서 구매한 제품들이라 소개하며
빈티지 가구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죠.

의자나 테이블, 소파 등
비교적 면적이 큰 가구만 바꿔도
공간 전체의 분위기를 쉽게 바꿀 수 있으니,
평소 빈티지 가구 셀렉숍을 눈여겨보는 것도 좋겠네요.

 

독특한 커피 테이블부터
벽면을 차지한 모듈 선반과 파티션,
기하학적인 형태의 플로어 조명까지.

이렇게 직선적이고 간결한 디자인 또한
미드 센추리 모던 인테리어의 특징이랍니다.

공간의 차가운 느낌을 덜고 싶다면
강민경처럼 패브릭 제품이나 나무 소재의 제품을 활용해
조금 더 아늑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