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단단하게 성장 할 수 있던 기회였고
불평 불만 하나없이 묵묵히 따라와준
우리 웨이비도 너무 고맙고 고생많았어.
이게 끝은 아니니까 발판삼고 더 날아가자”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만든 스타
노제가 ‘스우파’ 무대를 떠났습니다.

매력적인 고양이상 얼굴과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끼

카이 옆에 예쁜 댄서,
직캠 영상이 올라오는 댄서노제는 아이돌 뺨치는 미모의 댄서로
유명해졌습니다. 카이와 함께 한 ‘음’ 무대 이후 노제에 대한 관심이 치솟았고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웬만한 연예인을 넘어섰죠.
노제는 샤이니의 백업댄서, 태민의 솔로활동에 참여해
이들과 함께 스타일리시한 무대를 함께 완성하는 댄서로
이름을 알렸습니다.’댄서’ 앞에 붙는 ‘예쁜’이라는 수식어는
노제에 대한 가장 강력한 이미지이자,
극복해야 할 숙제이기도 했습니다.노제는 한국 댄스신을 대표하는 여성 댄스 크루
8팀이 경합을 벌이는 ‘스우파’에서
웨이비 크루를 이끌고 참가했습니다.

“카이만큼 눈이 가는 댄서”
“댄서가 얼굴이 예쁘면 그렇게도 확 뜰 수 있구나”
“춤보다 외모로 봐서”
“저 외모가 아니었다면 저 사람은 댄서로서 영향력이 있었을까”

댄서들이 평가는 노제의 외모에만 집중이 되었죠.

‘스우파’ 최약체로 평가된 웨이비 그리고 노제는
매 순간이 치열한 생존 경쟁입니다.

노제는 자신의 노력과
웨이비의 실력을 더욱 보여주겠다는 일념으로
서바이벌에 임했죠.

가장 먼저 시작된 계급미션에서
리더 노제는 각 크루를 이끄는 리더들과 경쟁을 펼쳤습니다.노제는 테크닉과 에너지를 보여줄 수 있는
‘Hey Mama’ 안무를 만들고 메인댄서까지 되며
긴장감 넘치는 첫 미션에서 가장 먼저 두각을 드러냈습니다.노제와 크루 리더들이 펼친 ‘Hey mama’는
‘스우파’의 인기와 함께
유튜브와 음원차트를 히트했습니다.
연예인들도 이들의 안무 커버 영상을 올리며
화제성을 높이고 있죠. 첫 미션을 통해
외모는 물론 실력도 좋은 댄서로 주목받은 노제. 온라인 화제성 지수를 올킬한 ‘스우파’
수많은 참가자 중에서도 화제성 1위에 올랐고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140만을 돌파했습니다.
두 번째 커버 챌린지 미션에서 노제의 웨이비는
모니카가 이끄는 프라우드먼과 맞붙었습니다.”어리다고 무시당하기 싫다”며 이를 악문 노제
씨엘의 ‘닥터페퍼’ ‘헬로비치스’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해석해
원곡자의 선택을 받았죠.그러나 대중평가와 파이트저지 점수를 종합한 결과
프라우드먼의 승리.이어진 탈락크루 선정 배틀에서
코카엔버터의 기세에 밀린 웨이비는
‘스우파’의 첫 탈락크루가 됐습니다.

“패배를 가져가는 게 아니라 무언가를
해내고 왔다는 걸 가져가고 싶다.
모든 사람이 행복하게 춤을 췄으면 좋겠습니다”

노제는 연예인이 아닌 댄서를 주목한 ‘스우파’가 만든 첫 스타입니다.
‘스우파’를 통해 짧지만 강렬한 드라마를 쓴 그가
앞으로 보여줄 모습이 더욱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