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바람에 목도리는 장만했지만
어떻게 매는지 모르겠다고요?

한 가지 목도리로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목도리 연출법을 소개할게요.

 

목도리 연출법 ①

 

가장 쉽게 목도리를 연출하는 방법!
어깨에 그냥  툭- 하고 걸쳐주세요.

장윤주는 블랙 재킷에
퍼플 컬러의 머플러를 착용해 화사함을 더해줬어요.

재킷 사이로 살짝살짝 보여 더욱 멋스럽죠?

 

 

패션 인플루언서 빅토리아 레이더
장윤주와 반대로 코트 위에 목도리를 걸쳐주었죠.

이렇게 목도리를 넓게 펼쳐
숄처럼 활용할 수도 있답니다.

 

 

모델 레지나 아니키는 목도리는 X자로 교차해
크로스 백으로 고정하거나 재킷 안으로 넣어
독특한 모양을 연출했죠.

 

 

목도리 연출법 ②

두 번째 방법 역시 어렵지 않습니다.

머플러 양쪽을 앞으로 길게 늘어뜨려준 다음,
한쪽을 반대쪽 어깨 넘어로 휙 넘겨주세요.

파피 아몬드는 독특한 컬러 조합의 머플러를
이와 같은 방법을 활용해 룩에 포인트를 주었죠.

 

알리사 로디는 두꺼운 패딩 머플러를 활용해
시크하게 연출했네요.

 

 

목도리 연출법 ③

두 번째 방법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볼까요?

위 방법에서 어깨 너머로 넘겼던 머플러를
목 뒤로 감아 앞으로 넘겨 줍니다.

그럼 손담비처럼 목은 단단히 감아주면서
두 갈래의 스트라이프 머플러가 포인트가 되죠.

 

페기 구는 체커보드 패턴의 비니와 머플러를
함께 매치해 ‘힙’하게 연출해주었습니다.

 

 

목도리 연출법 ④

겨울 바람에 맞서
더욱 탄탄하게 목도리를 묶고 싶다면
미미의 방법을 따라해 봅시다.

마지막 단계에서 매듭을 지어 줄
적당량의 길이만 남기고
반대쪽 머플러로 목을 칭칭 감아주세요.

처음 남겨둔 길이와 비슷해졌을 즘
서로 교차해 묶어주기만 하면 끝!

 

단단하게 묶어져 보온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짧은 쁘디 스카프처럼 연출돼
더욱 귀여운 인상을 연출한답니다.

 

 

목도리 연출법 ⑤

패션 인플루언서 루비 린처럼
머플러로 머리를 감싸듯 둘러주세요.

매서운 바람을 막아주는 건 물론
유행 아이템 발라클라바도 부럽지 않습니다.

 

두아 리파처럼 볼캡 위에 둘러주어도
‘쿨’하게 연출할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