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렁크엘리펀트 버진 마룰라 럭셔리 오일

드렁크엘리펀트 버진 마룰라 럭셔리 오일. 30ml, 9만5천원.

지성 피부에 오일 보습의
세계를 열어준 페이스 오일

프리랜서 뷰티 에디터 최향진 드렁크엘리펀트 버진 마룰라 럭셔리 오일

프리랜서 뷰티 에디터 최향진

“지성 피부라 겨울에도
오일에는 선뜻 손이 가지 않았는데
얼마 전 내 피부에 딱 맞는 오일을 발견했다.
드렁크엘리펀트의 ‘버진 마룰라 럭셔리 오일’인데,
오일 같지 않은 워터리한 제형으로
바르자마자 피부에 쏙 스며들고
산뜻하게 마무리된다.

흡수는 빠르면서도 보습 효과는 여느 오일 못지않고,
다른 세럼이나 크림과 섞어 바르면
보습 시너지가 어마어마해서
올겨울 스포이트가 마르고 닳도록 쓸 예정.”

 

 

 

라 메르 크렘 드 라 메르

라 메르 크렘 드 라 메르. 30ml, 23만8천원대.

극건성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비장의 보습 크림

헤어 &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담은

헤어 &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담은

“피부가 건조한 편이라
겨울에 쓸 보습 크림에는
아끼지 않고 투자하는 편.
‘크렘 드 라메르’는 고가의 크림이지만
비용이 아깝지 않을 만큼 효과가 확실해 좋아하는 제품이다.

제형은 살짝 꾸덕한 생크림 같은데
손바닥에 올려놓고 체온으로 녹여 바르면
흡수도 잘되고, 소량으로 얼굴 전체와
목까지 바를 수 있을 만큼 발림성도 좋다.

피부가 푸석해 보이는 날
얼굴에 듬뿍 바르고 자면 다음날 푹 자고 일어난 것처럼
피부가 촉촉하고 부드러워져 있어서
절대 끊을 수 없는 마약 같은 크림.”

 

 

 

사봉 바디 스크럽 라벤더애플

사봉 바디 스크럽 라벤더애플. 600g, 6만3천원.

보드라운 겨울 피부를 약속하는
보디 스크럽

뷰티 웹툰 작가 겸 유튜버 된다

뷰티 웹툰 작가 겸 유튜버 된다

“국내 정식 입점 전부터 유명했던
사봉의 보디 스크럽.
좋다는 소문은 익히 들었지만 스크럽이
그래 봐야 거기서 거기일 거라고 생각해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다.

그러다 우연한 기회로
사봉 ‘바디 스크럽’을 써보게 되었는데, 유레카!
이렇게 좋은 스크럽을
나만 모르고 살았다는 게 억울할 정도였다.
사해 소금과 오일을 섞어 피부에 러빙하면
소금 알갱이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 자극이 없고,
피부가 금세 보들보들해져
따로 보디 크림을 바를 필요가 없을 정도.

이제 누가 보디 스크럽을 추천해달라고 하면
한 문장으로 정리한다.
‘사봉이 따봉!’”

 

 

 

바이레도 모하비 고스트 퍼퓸 오일.

바이레도 모하비 고스트 퍼퓸 오일. 7.5ml, 9만9천원대.

겨울을 떠오르게 하는
따뜻한 우디 향

패션 & 뷰티 유튜버 리쥬라이

패션 & 뷰티 유튜버 리쥬라이크

“누구나 계절마다 생각나는 향이 하나쯤 있지 않나.
나에게 겨울 하면 떠오르는 향은
바이레도의 ‘모하비 고스트 퍼퓸 오일’ 향이다.
약간 중성적이고 묵직한 우디 향인데
귀 뒤에 바른 다음 눈을 감고 가만히 느껴보면
따뜻하고 포근한 기분이 든다.

추운 겨울 사랑하는 연인의
큰 코트 안에 폭 감싸 안겨 있는 느낌이랄까!
롤온 타입이라 생각날 때마다
가볍게 덧바를 수 있는 점도 매력적이고,
양 조절이 쉬워 처음부터 너무 진하지 않은,
딱 원하는 농도의 향을
입힐 수 있는 점도 칭찬할 만하다.”

 

 

 

씨앤디 솔라 오일v

씨앤디 솔라 오일. 7.3ml, 8천원대.

프로 손 모델의
건강한 손톱 관리 비결

손 모델 배가람

손 모델 배가람

“겨울에는 손만큼 손톱 관리에도 신경 쓰는 편인데,
혼자서 가장 쉽고 확실하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은
큐티클 오일을 수시로 바르는 것.

즐겨 쓰는 최애 큐티클 오일은
씨앤디의 ‘솔라 오일’로,
다른 제품보다 영양이 풍부하고 오일리해서
손톱 보호도 잘되고
손을 씻은 후에도 보습력이 남아 있다.
이 제품을 사용한 뒤부터
손톱 주변에 거스러미도 잘 생기지 않을 정도.

국내에 정식 수입되지 않아 해외 직구로 구하거나
네일 숍에 가서 구입해야 하지만
그 정도 번거로움은 기꺼이 감수할 만큼
좋아하는 제품이다.”

 

 

 

링랭렁 립밤 컨디셔너

링랭렁 립밤 컨디셔너. 3g, 1만8천원.

건조한 입술 굿바이!
꿀 보습 립밤

 <1st LOOK> 디지털 에디터 한정윤

<1st LOOK> 디지털 에디터 한정윤

“겨울이면 입술이 갈라지다 못해
피가 날 만큼 부르트기 일쑤라
립밤이란 립밤은 모조리 수집하다시피 해
외투 주머니마다 하나씩 넣어 다니며 바른다.

수없이 많은 립밤을 써본 결과
드디어 정착하고 싶은 아이템이 생겼는데,
바로 링랭렁의 ‘립밤 컨디셔너’.
처음엔 신생 브랜드 제품이라
크게 기대하지 않고 발랐는데
바르는 순간 꿀처럼 달콤한 향과
매끄러운 텍스처가 감싸며 입술이
금세 보들보들해지는 것이 아닌가!

향은 꿀처럼 달달하지만
결코 찐득하지 않고 수분 세럼처럼
가벼운 텍스처마저 마음에 꼭 든다.
웹사이트에 단종 금지 청원이라도
올리고 싶을 만큼 영원히 함께하고 싶은 립밤!”

 

 

 

러쉬 슬리피

러쉬 슬리피. 225g, 2만2천원.

겨울밤 포근한 자장가 같은
보디로션

한스타일 패션 & 뷰티 콘텐츠 에디터 남가연

한스타일 패션 & 뷰티 콘텐츠 에디터 남가연

“유난히 으슬으슬 춥고 잠이 오지 않는 겨울밤,
따뜻한 물에 입욕해 몸을 녹인 후
러쉬의 ‘슬리피’를 온몸에 바른다.
그러면 라벤더와 통카가 어우러진
은은하고 편안한 향이 온몸을 감싸며
몸이 노곤해지고 거짓말처럼 스르르 잠이 든다.
그렇게 잠든 날은 두말할 것 없이 꿀잠 보장.
그야말로 ‘슬리피’라는 이름값을
톡톡히 하는 보디로션이다.

보습 효과도 꽤 괜찮은 편이라
바르고 자면 다음 날 아침에 발꿈치나 팔꿈치처럼
유독 건조하고 거친 부위가 보들보들해져 있다.
이제 이 보디로션이 없이 보내는 겨울은 상상할 수도 없다.”

 

 

 

107 벨벳 리프트 크림 에센스.

원오세븐 벨벳 리프트 크림 에센스. 50ml, 6만2천원.

꿀피부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파우치 속 리얼 애정템

메이크업 아티스트 오가영

메이크업 아티스트 오가영

“메이크업을 담당하는 직업이지만
정작 나는 메이크업을 잘 하지 않는다.
특히 요즘 같은 계절에는
베이스 메이크업을 하지 않고
민낯에 보습 크림만 수시로 덧바르며
스킨케어와 수분 광으로 피부가 예뻐 보이는
착시 효과를 동시에 노리는 편.

요즘 매일 파우치에 넣어 다니는 보습 제품은
원오세븐의 ‘벨벳 리프트 크림 에센스’다.
유수분 밸런스가 적절해
바르면 피부가 편안하고,
피부결이 한결 매끄러워 보인다.
가벼운 튜브 형태라 가지고 다니기 편한 것도 장점.
겨울철 내 피부의 수분 보조 배터리 같은 제품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