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솔로지옥’의 인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3일 글로벌 OTT 콘텐츠 순위를 집계하는
플릭스 패트롤 사이트에
넷플릭스 한국 예능인 ‘솔로지옥’이
TV프로그램 부문 10위에 올랐습니다.

‘오징어 게임’ ‘지옥’ ‘마이네임’ 같은 드라마가
랭킹에 오른 경우는 있었지만,
예능 프로그램으로는 처음이라고 하네요.

 

 

‘솔로지옥’은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
화려한 비주얼과 남녀 사이 미묘한
심리전이 그려지며 날이 갈수록 인기를 얻고 있죠.

매력적인 출연자들,
그리고 이들의 ‘썸’ 역사가 복잡해질수록
‘과몰입’ 지수는 더욱 높아집니다.
‘솔로지옥’의 인기와 함께
출연자들 역시 글로벌 인기를 끌고 있죠.

 

#프리지아, ‘핫 걸’ 그자체

등장하자마자 남자 출연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은 송지아는 뷰티, 패션 유튜버
프리지아로 활동 중인 인기스타.
여러 셀러브리티들과의 친분, 아름다운 외모로
유튜브와 방송에서 여러 차례 화제가 되기도 했죠.

‘솔로지옥’ 전 그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50만명대였고 방송 3주만에
1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지옥도를 패션쇼 런웨이로 만드는
화려하고 과감한 스타일도 눈을 뗄 수 없지만,
연애 예능에서 보여주는
독보적인 캐릭터도 매력적이죠.
남자 출연자는 물론
시청자들을 홀리게 만드는 화법과 애티튜드입니다.

배려를 원하는 상대 출연자에게 “챙겨줄게”,
일대일 데이트에 어쩔 줄 모르는 상대방에게
“나한테 취한 거 아니에요?”
“집에 가기 싫겠다”라며 마음을 흔드는 지아.

 

 

‘솔로지옥’의 연애판을 뒤흔드는 출연자입니다.
지아를 두고 김현중, 최시훈
그리고 중간 합류한 차현승이
신경전 아니 육탄전을 벌이며 경쟁했죠.
그럴수록 지아를 향한 이들의
심리싸움이 더 복잡해집니다.

 

 

#차현승, 상남자의 매력

중도투입된 남성 출연자 차현승.
떡 벌어진 어깨와 담백한 성격,
여유로운 애티튜드까지 더해져
여성 출연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늘 도도했던 지아의 표현을 이끌어낸 매력남입니다.

 

 

차현승은 댄서이자 모델로 활동 중입니다.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 직캠에서
섹시한 매력을 한껏 자랑하며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자랑하죠.

 

 

#사랑에 진심인 강소연

 

‘건강미녀’ 강소연 역시 한국은 물론
해외팬들의 ‘픽’을 받은 주요 출연자입니다.

복싱체육관을 운영하고 있고
골프 방송을 진행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죠.

복싱 골프 수영 농구 축구 등
못하는 운동이 없는 ‘건강미녀’입니다.

‘솔로지옥’에서 그는 그 누구보다
연인 찾기에 진심입니다.
쾌활한 성격이지만 진중하고
적극적으로 ‘썸’ 상황에 몰입했죠.

강소연의 사랑찾기의 결과가 어떨지도 궁금하네요.

 

 

#’솔로지옥’ 재미 살리는 문세훈

 

문세훈도 독보적인 캐릭터를 보여줍니다.
청순한 매력의 신지연에게 직진하지만
번번이 거절 아닌 거절을 당하는 문세훈.

멘탈이 흔들려 무표정하게
볶음밥을 만드는 모습에
‘가마솥 볶음밥 장인’이라는
뜻밖의 별명을 얻기도 했죠.

중도 투입된 두 여성이 모두
문세훈에게 관심을 보였고,
강소연 역시 호감을 표시하며
중반부에는 인기남에 등극했습니다.

하지만 그가 천국도에 함께 갈 사람으로
선택한 이는 바로 ‘신지연’.

 

 

제대로 된 고백도 못해본 채 끝날 뻔한 진심.
문세훈은 신지연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까요.
직진과 철벽 이 관계성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솔로지옥’의 큰 관전포인트입니다.

매력적인 출연자 보는 재미에
잠든 연애세포까지 깨우는 ‘솔로지옥’.

드라마보다 더 과몰입을 유발하고,
다큐멘터리보다 더 리얼하게 느껴지는
‘솔로지옥’ 썸의 끝은 무엇일까요.
과연 누가 사랑도 잡고,
천국도 맛보게 될지
엔딩이 더욱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