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우레스

사탕을 닮은 동그란 타블렛의 정체는 바로 고체 치약.

하나씩 입에 넣고 칫솔질 하면 거품이 나는데,

여러 사람의 칫솔이 하나의 입구에 닿는 페이스트 치약의 위생 상태가 미덥지 못한 사람들에게 제격이다.

화학 방부제 대신 코코넛에서 유래한 자연 계면활성제를 사용하고,

물을 첨가하지 않아 유효 성분의 농도가 높기 때문에 거품이 잘나고 세정 효과도 뛰어나다.

 

솔트레인

 솔트레인의 치약은 비 내린 갯벌의 토판에서 생기는 첫 소금을 원료로 사용해 풍부한 미네랄을 담은 것이 특징.

소금을 주성분으로 사용한 치약이라 사용했을 때 지나치게 맵지 않고 헹궈낸 후 입안이 개운하다.

깔끔한 패키지에 볼드한 제품명만으로 포인트를 준 기존 디자인도 멋지지만,

패션브랜드 ‘LMC’,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 패션 편집숍 ‘에크루’ 등 다양한 브랜드와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한정 콜라보레이션도 눈여겨볼 만하다.

 

투스티

‘TOOTH’와 ‘TASTY의 합성어로 이루어진 투스티는 이름처럼 맛있는 치약들을 선보인다.

너무 맵거나 짠 치약 때문에 이 닦는 시간이 고역이었다면 달콤한 커드터드 푸딩과 민트 초코, 상쾌한 루꼴라, 상큼한 레몬 소르베 등

다양한 맛의 치약 중 취향에 맞는 제품을 골라보길.

디자인도 컬러풀하고 감각적이라 욕실은 물론 파우치에 휴대하기도 좋다.

 

슬로우코프

핸드 워시처럼 펌핑해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치약.

키치한 일러스트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디자인은 다소 강한 느낌이지만 불소, 파라벤, 인공향, 인공감미료 등 인체에 유해할 수 있는 15가지 성분을 배제하고

동물 실험을 하지 않은 비건 제품이라 믿음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