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회 마리끌레르 영화제_벌새

벌새

열네 살 평범한 중학생 은희는 따분한 학교와 부모님의 빈자리가 느껴지는 집을 오가고, 동네 어귀를 배회하곤 한다. 그러던 어느 날 한문 선생님 영지에게 공허한 마음을 위로받는다. 어린 은희가 개인으로 존중받지 못하던 나날과 1994년 당시의 어두운 시대상이 나란히 담겼다. 제69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 14plus 부문 대상 수상작이자 국내외 영화제에서 47관왕이란 대기록을 세운 김보라 감독의 장편 데뷔작.

 

한국 / 2018 / 136분 / 컬러 / 드라마
감독 김보라
출연 박지후, 김새벽, 정인기, 이승연, 박수연, 손상연, 박서윤, 정윤서

제 9회 마리끌레르 영화제_벌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