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작 메이커 노희경 작가가 신작을 선보입니다.

tvN 새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가
베일 속에 있던 캐릭터와 관계도를 하나씩 공개하며
‘드덕’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삶의 끝자락
혹은 절정, 시작에 서 있는 모든 사람들의
달고도 쓴 인생을 응원하는 드라마.

이병헌 신민아 차승원
엄정화 이정은 한지민 김우빈 등
시상식 급의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자랑합니다.

 

노희경 작가 우리들의 블루스

이런 톱스타들이 모인 데는 다 이유가 있죠.
‘그들이 사는 세상’ ‘그겨울 바람이 분다’
‘괜찮아 사랑이야’와 ‘디어 마이 프렌즈’ 극본을 쓰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인생작’을 안겼던
노희경 작가가 4년만에 선보이는 신작입니다.

우리네 인생을 꼭 닮은 작품을 선보였던
노희경 표 새 드라마는 어떨까요.

 

‘우리들의 블루스’는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따뜻하고 생동감 넘치는 제주,
차고 거친 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인물들의 각양각색 인생 이야기가 펼쳐지죠.

주인공은 모두 14명으로,
저마다의 인생이 섬세하게 그려집니다.

 

트럭 만물상이 된 이병헌,
사연을 품고 제주로 돌아온
신민아가 호흡을 맞춥니다.

두 사람은 어릴 때 알던 사이에서
어른이 되어 다시 만났습니다.
신민아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엄마를 연기한다고 합니다.

 

이들이 어떤 감정을 주고 받을지 궁금해집니다.
이병헌 신민아는 영화 ‘달콤한 인생’ 이후
다시 한 번 재회했죠.

검증된 연기 케미, 달라진 캐릭터
또 다른 그림이 기대됩니다.

재미난 점은 공개 연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신민아 김우빈이 이 드라마에
함께 출연한다는 점이죠.
김우빈은 2016년 ‘함부로 애틋하게’ 이후
6년만에 드라마로 돌아옵니다.

 

그는 천성이 맑고 따뜻한 순정파 선장
박정준을 연기합니다.

남들이 다 서울에 갈 때도
고향 제주와 가족을 지킨다며 뱃사람으로 남은 정준.

훤칠한 키의 도회적인 이미지를 쌓은 김우빈이
제주의 뱃사람이 되는 그림도 독특하지 않을까요.

 

김우빈은 한지민과 러브라인을 그립니다.
해녀를 연기하는 한지민과 선장 김우빈.
달라도 너무 다른 그림체,
하지만 그래서 더 시선이
갈 수 밖에 없는 커플이지 않을까요.

 

이정은과 차승원의 케미스트리도
그동안 보지 못했던 그림이 아닐까요.
도시 사람이 되어 제주로 돌아온 차승원,
고향 친구를 다시 만난 이정은의 묘한 분위기.

 

훤칠한 모델 비주얼에
능청스러운 매력을 보여줬던 차승원,
맡는 배역에 몰입해
현실에 있을법한 인물로 만들었던 이정은.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가 궁금해집니다.

이정은은 엄정화와도 묘한 우정을 그립니다.
만인의 첫사랑이었던 엄정화가
제주에 돌아오고 다시 만난 두 친구 사이에는
과거와 다른 분위기가 흐르죠.
두 여자의 ‘찐친’ 케미도 관전포인트입니다.

 

노희경 작가 우리들의 블루스

제주도의 그림같은 풍광,
그리고 화려한 배우들의 새로운 변신.
노희경표 강한 울림이 담길 ‘우리들의 블루스’.
또 하나의 ‘인생작’이 오지 않을까요.
‘우리들의 블루스’는 4월9일 공개됩니다.